성소, 왕이 거하는 궁전
‘성소(聖所)’는 우리 현대인들에게 매우 생소한 주제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성소와 제사제도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심지어 성소와 관련된 제사법이나 절기들이 구약만의 산물이라고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강단에서도 유대인들의 제사와 절기를 가르치거나 언급하는 경우가 매우 드뭅니다.
강사 : 홍요한 선교사
‘성소(聖所)’는 우리 현대인들에게 매우 생소한 주제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성소와 제사제도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심지어 성소와 관련된 제사법이나 절기들이 구약만의 산물이라고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강단에서도 유대인들의 제사와 절기를 가르치거나 언급하는 경우가 매우 드뭅니다.
강사 : 홍요한 선교사
지난 글에 이어 이번 글에서도 성소의 개념을 더 깊이 연구해 보겠습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성소를 단순히 물리적 공간을 넘어 존재적 개념으로도 이해할 수 있다고 배웠습니다. 히브리어로 ‘코데쉬(קֹדֶשׁ)’라는 이 단어는 어원이 ‘구별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카다쉬(קָדַשׁ)’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구별하여 바쳐진 ‘곳(place)’뿐만 아니라 ‘사람(person)’도 될 수 있습니다.
강사 : 홍요한 선교사
성소에 관한 이야기가 누가복음 7장에 등장합니다. 창녀 마리아는 마귀에게 자기 몸을 구별하여 바쳤던 마귀의 성소(소굴)였습니다. 누가복음 8장 2절을 보면, 창녀 마리아는 본래 일곱 귀신이 들렸던 마귀의 집으로 불렸습니다. “또한 악귀를 쫓아내심과 병 고침을 받은 어떤 여자들 곧 일곱 귀신이 나간 자 막달라인이라 하는 마리아와.”
강사 : 홍요한 선교사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내가 곧 성령에 감동되었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요한계시록 4장 1〜3절)
강사 : 홍요한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