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하나님의 이름
성경은 창세기 1장 1〜2절의 장중한 말씀으로 출발합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이제부터는 여러분들과 ‘성령’에 관한 말씀을 함께 공부할까 합니다.
성경에는 여러 가지 하나님의 이름이 있습니다.
강사 : 홍요한 선교사
성경은 창세기 1장 1〜2절의 장중한 말씀으로 출발합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이제부터는 여러분들과 ‘성령’에 관한 말씀을 함께 공부할까 합니다.
성경에는 여러 가지 하나님의 이름이 있습니다.
강사 : 홍요한 선교사
이사야 63장을 보면, 대단히 흥미로우면서도 우리의 마음을 찡하게 만드는 말씀이 나옵니다. “그가 말씀하시되 그들은 실로 나의 백성이요 거짓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녀라 하시고 그들의 구원자가 되사 그들의 모든 환난에 동참하사 자기 앞의 사자로 하여금 그들을 구원하시며 그의 사랑과 그의 자비로 그들을 구원하시고 옛적 모든 날에 그들을 드시며 안으셨으나.”(이사야 63장 8〜9절) 여기까지는 해피엔딩으로 보입니다.
강사 : 홍요한 선교사
신약에서 특히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을 제외하면, 마태와 마가, 요한복음에는 실제로 ‘성령’을 언급한 말씀들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일례로, 요한복음 3장 5절에는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우리말 번역에는 친절하게 ‘성령’으로 되어있지만, 헬라어 원문에는 그냥 ‘영’으로 되어 있을 뿐입니다.
강사 : 홍요한 선교사
예수님과 성령의 관계는 예수님의 삶을 들여다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삶을 성령께서 지배하셨던 기록들이 성경에 종종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선지자 이사야로 말씀하신 바, 보라, 나의 택한 종 곧 내 마음에 기뻐하는 바 나의 사랑하는 자로다. 내가 내 성령을 줄 터이니 그가 심판을 이방에 알게 하리라. 그가 다투지도 아니하며 들레지도 아니하리니 아무도 길에서 그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또한 이방들이 그 이름을 바라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마태복음 12장 17〜21절)
강사 : 홍요한 선교사
성령 안에서 사는 생애는 어떤 삶일까?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마태복음 12장 28절)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라는 말씀을 헬라어로 직역하면 ‘성령 안에서’라는 말이 됩니다. ‘성령의 능력 안에서’ 귀신을 쫓아내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주님께서 귀신을 쫓아내는 일을 두고 “저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서 축귀(逐鬼)를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마태복음 12장 22절 이하를 읽어보면, 귀신 들려서 눈멀고 벙어리 된 사람을 사람들이 주님 앞에 데리고 왔습니다. 주님께서는 성령의 힘을 가지고 그를 고쳐 주셨습니다.
강사 : 홍요한 선교사
오늘은 로마서 7장 6절의 말씀으로 공부를 시작하겠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얽매였던 것에 대하여 죽었으므로 율법에서 벗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길 것이요 의문의 묵은 것으로 아니할지니라.” 여기에 ‘이제는’이라는 말이 먼저 나옵니다. 이것은 헬라어로 ‘누니(νυνί)’라는 단어인데 ‘바로 지금’을 강조하는 말입니다.
강사 : 홍요한 선교사
지난 시간에 ‘언약’이라는 단어를 설명하면서, 출애굽기 34장 28절에 “언약의 말씀, 곧 십계명”이라는 말씀이 원어로는 ‘십계(十誡)’가 아니고 ‘십언(十言)’이라고 했습니다. 풀어서 쓰면, ‘열 개의 말씀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히브리어로는 ‘다바르(דָבָר)’라고 하는데, 우리말로는 ‘말씀’입니다.
강사 : 홍요한 선교사
사도행전 10장 46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이러라.” 여기서 사도 베드로가 놀란 것은 할례도 받지 않은 이방인들이 십자가의 복음을 듣자마자 그들에게 성령이 임하셨다는 사실입니다. 그들은 세례(침례)도, 회개의 여부도, 신앙고백도 모른 채 성령을 받은 것입니다. 나중에 이 보고가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에게 전해졌을 때 사도들과 함께 베드로는 이런 고백을 합니다.
강사 : 홍요한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