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을 뜻하는 단어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서 ‘거룩’에 대해 공부해볼까 합니다. 지난번에 살펴보았듯이 히브리어로 ‘거룩’을 뜻하는 ‘코데쉬(קֹדֶשׁ)’라는 단어는 ‘구별’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구별된 존재에 쓰이기도 했습니다.
소위 ‘남창(男娼)’이라고 부르는 사람, 우상을 섬기던 신전에 여자 사제(창녀)만 있었던 게 아니라 남자 사제(창남)도 있었습니다.
강사 : 홍요한 선교사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서 ‘거룩’에 대해 공부해볼까 합니다. 지난번에 살펴보았듯이 히브리어로 ‘거룩’을 뜻하는 ‘코데쉬(קֹדֶשׁ)’라는 단어는 ‘구별’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구별된 존재에 쓰이기도 했습니다.
소위 ‘남창(男娼)’이라고 부르는 사람, 우상을 섬기던 신전에 여자 사제(창녀)만 있었던 게 아니라 남자 사제(창남)도 있었습니다.
강사 : 홍요한 선교사
우리가 무엇인가를 ‘구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시편 51편 11절 말씀을 다시 읽겠습니다.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신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여기서 ‘성신’은 ‘성령’, 히브리어로는 ‘거룩의 영’이라고 합니다. ‘거룩’은 ‘코데쉬(קֹדֶשׁ)’로 ‘구별되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배웠습니다. 우리가 구별하는 이유는 그 대상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에베소서 5장 25절에는 이 구별에 대해 명확한 이유를 설명해주는 비유가 등장합니다.
강사 : 홍요한 선교사
마가복음에도 마태복음처럼 성령이라는 단어가 빈번하게 나오지는 않습니다만 그 중 하나를 찾아보면 바로 마가복음 13장 11절의 말씀입니다. “사람들이 너희를 끌어다가 넘겨 줄 때에 무슨 말을 할까 미리 염려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그 시에 너희에게 주시는 그 말을 하라.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요 성령이시니라.”
우리가 핍박을 당할 때나 심문을 받을 때에 우리 속에서 성령이 말씀하신다고 종종 말합니다.
강사 : 홍요한 선교사
지난 시간에 ‘언약’이라는 단어를 설명하면서, 출애굽기 34장 28절에 “언약의 말씀, 곧 십계명”이라는 말씀이 원어로는 ‘십계(十誡)’가 아니고 ‘십언(十言)’이라고 했습니다. 풀어서 쓰면, ‘열 개의 말씀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히브리어로는 ‘다바르(דָבָר)’라고 하는데, 우리말로는 ‘말씀’입니다.
강사 : 홍요한 선교사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소를 완성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성소의 모든 기구에 피와 기름을 바르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대제사장들의 머리에 기름을 붓는 예식이 치러집니다.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의 옷깃까지 내림 같고.”(시편 133편 2절) 아론 역시 대제사장으로 임명할 때 감람유(올리브유)로 안수하였습니다.
강사 : 홍요한 선교사
이 공부를 지금까지 이끌어주신 것도 성령의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이 성령님에 관한 말씀을 마지막으로 보고자 합니다. 마지막 책이자 성경의 백과사전이라고 불릴 만큼 가장 많은 성경절이 인용되어 있는 책이 바로 요한계시록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이런 요한계시록 내에 나타난 성령을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강사 : 홍요한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