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연료
이제까지 본질적으로 믿음의 성격이 무엇인지를 공부했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믿음이 어떻게 생기는지 믿음이 만들어지는 근원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갈라디아서 5장 6절에서 믿음에 대해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나 효력이 없으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이란 무엇일까요? 여기에 사용된 ‘역사하는’이라는 단어는 ‘힘을 만들다’, ‘효력을 발휘하다’라는 의미의 헬라어 “에네르게오(ἐνεργέω)”가 쓰였습니다.
강사 : 홍요한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