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화평케 하는 자

by blogmaster posted Aug 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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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평화를 가져오는 평강의 왕

고린도전서 13장을 우리는 흔히 ‘사랑장(章)’이라 부르는데 그 본문 내용은 ‘화평장’이라 불러도 틀리지 않을 것입니다. 실제로 평화를 만들어 내는 모든 과정이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 내용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고린도전서 13장 4~7절에는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 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고 되어 있습니다. 사랑은 평화를 가져옵니다. 예수님은 평화를 가져오는 평강의 왕이십니다. 반면에 우리 인간들은 둘만 모여도 싸웁니다. 인간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입니다. 인간은 절대 스스로의 힘으로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어느 사회, 어느 가정에서나 인간들 스스로 평화를 이루는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누구나 평화를 꿈꿉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본성이 우리 안에 새롭게 들어오지 않는 이상 그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우리의 마음으로는 한시도 평화를 이룰 수 없습니다. 혹시 이룬다면 그것은 다 위선이며 거짓에 불과합니다. 평화를 원한다면 우리의 자아가 철저히 죽어야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히 죽어 없어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본성과 마음으로 거듭나야만 합니다. 요한일서 4장 7〜8절의 말씀대로 사랑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것입니다.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며 그리스도의 정신인 평화와 사랑이 없는 사람은 그리스도인으로 불릴 수 없습니다.

진정한 평화는 죄가 사라졌을 때 오는 결과입니다. 죄는 자기 사랑이며 자기 사랑은 언제든지 분쟁을 일으킵니다. 하지만 성경은 예수님을 가리켜서 말하기를 ‘털 깎는 자 앞에 잠잠한 양’ 같다고 표현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해서라도 복수를 하려고 칼을 가는데 예수님은 모든 복수의 정신을 포기하셨습니다. 그런 예수님의 정신을 닮은 그리스도인이라면 자기 사랑을 버리고 자기가 아닌 남에게만 관심과 사랑을 주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에 여기저기 끌려 다니며 고초를 겪으실 때에도 자신을 핍박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셨고 자신보다 길에서 우는 여인들과 슬픔에 놓인 육신의 어머니를 먼저 기억하셨습니다. 그분은 진실로 화평케 하는 자였습니다.

화평케 하는 자들은 상대를, 심지어 원수까지도 불쌍히 여기고 사랑하며 동정하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아무리 악한 죄인이라도 품에 끌어안을 수 있는 자들입니다. 비난하는 것은 사단의 일이고 용서하고 불쌍히 여기는 것은 예수님의 일입니다.

우리 모두 사단과 동업하지 말고 예수님과 연합하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온 이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태어났다는 증거도 사랑입니다. 자기를 사랑하는 죄를 버렸다는 말은 자기 대신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는 말입니다. 이 귀한 은혜가 우리 모두의 것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간절히 바랍니다.

성경구절

  • 고린도전서 13장 4~7절
  • 요한일서 4장 7〜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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