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아름다운 꽃 예수님

by blogmaster posted Jan 0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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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의 필요에 대한 언급

오늘은 마태복음 6장 25절 말씀을 생각해 보자.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 하냐” 

주님께서 이 산상수훈을 말씀하시면서 실제적으로 우리의 육신의 필요에 대한 언급을 하고 계신다. 특별히 의식주에 관한 말씀을 하고 계신다. 어떤 면에서 인간에게 육신적으로 가장 근본적인 필요는 먹을 것에 관한 욕구라고 흔히 말한다.

인간이 타락할 때도 이 식욕을 통해서 사단이 우리를 먼저 유혹한 것을 보게 된다. 가장 기본적인 ‘식욕’,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4장 4절에서 말씀하신대로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다.” 육신적 필요를 예수님은 절대로 무시하지 아니하셨다.

육신적 필요, 곧 우리가 먹는 음식에 관한 말씀을 하시면서 음식으로 산다고 분명히 말씀하신다. 그렇지만 영원히 사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영원히 산다고 표현하신 것이다. 이 세상에서의 우리의 삶은 영원한 저 세상의 삶을 위한 준비라는 사실을 이 말씀 속에서 언급하고 계신다. 우리가 오늘 사는 삶에 있어서 건강하게 사는 것, 적당하게 먹고 우리가 건강하게 사는 것은 결코 죄가 아니다. 

디모데전서 4장 1절로 3절에 보면 바울이 그 당시에 장차 올 마귀에 여러 거짓말 중의 하나가 식물을 폐하라, 음식을 먹지 말라고 그렇게 말한다. 그러한 거짓된 진리를 가르치는 사람들이 장차 나타날 것을 말씀하셨다. 

이 먹는 것에 관한한 우리 아버지 되신 하나님께서 책임지시고 우리의 밥상을 차려주실 것을 말씀하셨다. 특별히 여기서 주목해야 될 말씀은 여러분들께서 그런 이야기를 하시듯이 공중의 새를 보라고 하실 때에 분명히 ‘공중의 새’라고 했지 전봇대 혹은 나무에 앉아있는 새라고는 말씀하지 않으셨다.

마태복음 6장 26절의 공중의 새는 부지런히 음식을 찾아다니는 새를 말한다.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것을 찾아서 얻는 그 기쁨을 말씀하셨다. 성경에 여러 차례 말씀하셨지만 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도 말라고 하신 그 이야기는, 일하지 않는다는 말은 심히 게으르고 하나님의 은혜를 찾지 않고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한 말씀이라고 생각이 된다.

일하는 것 자체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정해 놓으신, 창조하신 뒤에 일하는 것은 축복으로 우리에게 기쁨과 삶의 보람과 생기를 느끼는 수단으로 우리에게 주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하는 것, 노동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복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복이다, 그래서 열심히 일해야 된다. 

특별히 타락한 이후에는 창세기 3장 19절“네 얼굴에 땀이 흘러야”하고 말씀하고 있다. 본래 히브리말은 ‘얼굴’이 아니고 ‘코’이다. ‘코에 땀이 맺혀야’ 그런 표현인데 얼마나 열심히 일을 해야 될 필요를 말씀하고 계신다. 그렇게 열심히 일을 하는 동안에는 죄의 생각이 덜 나는 것이다. 인간이 범죄 한 다음에 이 지구상에 사람들의 생각이 항상 악해졌다고 성경은 말한다.

이미 근본이 오염되었기 때문에 오염된 시궁창 같은 우리 마음속에서는 끊임없이 죄의 생각들이 올라온다고 말씀하신다. 그래서 일하는 동안에는 그나마 그것들이 우리 마음을 덜 지배하기 때문에 가능한 열심히 일하라고 하는 것이다.

창세기 6장 7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왜 사람을 쓸어버릴 수밖에 없었는가? 그 쓸어버린 이유를 6절에 말씀하시기를 창세기 6장 5, 6절,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과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사람이 이 땅에 있는 자체를 한탄하셨다고 표현하고 있다.

그것은 타락한 인류에게서 있어서 이 본성 자체가 타락해서 본성에서 나오는 모든 생각이 항상 악하다고 창세기 6장 5절에 말씀하신다. 이 항상 악한 생각을 조금 더 줄일 수 있는 방법, 그 생각의 결과로 많은 죄가 나타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 악한 생각을 가능한 한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노동이라는 것을 대체물로 허락하신 것이다.

그냥 보통 노동이 아니다. 땀이 흐르는 노동이다. 이렇게 열심히 일할 때 하나님께서 먹을 것을 보장하신다고 말씀하신다.

 

많은 사람들이 그저 놀고먹고 편안하게 사는 것 자체를 복이라고 생각한다. 아니다, 그건 복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 놀고먹는 시간에 소돔 고모라처럼 여분의 시간과 여분의 정력을 가지고 어떻게 하면 좀 더 자기를 자극시키고 쾌락에 몰두할 수 있는지를 연구하다가 결국 소돔 고모라가 망한 것처럼 사람들이 멸망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노동을 주신 더 중요한 이유는 창세기 3장 18, 19절에 말씀하신 남자에게 주신 그런 노동의 수고는 주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셔서 어떻게 고생하셔서 어떻게 고난을 당하셔서 십자가를 지시고 돌아가시는 그 고난 속에서 피땀을 흘리시면서 우리를 구원하셨던 그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조금이나마 더 깊이 깨닫게 하기 위함이라고 하는 사실이다. 결코 노동은 축복이다.

계속해서 주님께서 들에 백합화를 보라고 말씀하신다. 백합화는 솔로몬이 입은 옷보다 더 귀하다고 표현하고 있다. 이유가 무엇인가? 어떻게 솔로몬의 옷과 백합화를 비교할 수 있겠는가? 그것은 이 백합화는 하나님 자신의 사랑의 선물이다. 사랑의 미소이다. 백합화와 솔로몬의 옷은 비교할 수 없다. 솔로몬의 옷은 인간이 만든 옷이다. 

그러나 이 천지를 하나님의 사랑의 미소로 가득하게 하신 우리 하나님께서 인간이 만든 그 어떤 옷과도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이 담긴 옷을 우리에게 주셨다고 말하고 있다. 천지는, 온 우주는 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한데 특별히 이 땅위에 주어진 하나님의 아름다운 사랑의 미소는 바로 꽃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어떤 분은 이 꽃을 가리켜 말하기를 하나님이 우리를 향하신 사랑의 프로포즈라고 그렇게 표현하는 분도 계신다. 사랑의 프로포즈!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그리고 내 사랑을 받아달라는 하나님의 사랑의 초청장, 그것이 꽃이라고 말한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정말 그게 사실이다. 우리는 꽃을 그저 아름답다는, 혹은 향기가 좋다는 그 정도로 생각하지만 아니다. 어차피 그 꽃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의 맥박이 이 땅위에 흐르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이 죄 많고 걱정 많고 고통 많은 세상에서 꽃은 우리에게 노래한다.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신다고! 

어느 누가 말했듯이 우리가 장미꽃 가시를 볼 것이 아니고 장미꽃을 보는 습관을 우리 삶에서 계속 연습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계속해서 장미의 가시만을 쳐다보다가는 우리의 삶은 걱정과 근심 속에서 우울함속에서 망가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이 누구인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다. 그는 가장 아름다우신 꽃이다. 사막의 백합화 같은 분이다. 많은 사람들의 찬송 속에서 불려지는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꽃이라고 말씀하고 있지 않은가! 여기 백합화 같은 예수님을 우리는 이 천지에 가득 피어있는 들꽃 속에서, 수많은 꽃들 속에서 그리스도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사랑의 꽃! 너무 아름다운 꽃이다. 그것은 자기희생의 사랑의 향기를 토하는 정말 영원히 지워질 수 없는 사랑의 향기의 꽃이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단순히 그저 자신을 위해서 십자가에 돌아가신 구주로 생각하지만 그분의 삶에 그분의 죽으심의 뒤에는 그 무한한 사랑의 힘이, 향기가 예수 그리스도를 그렇게 살고 그렇게 돌아가시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그분 안에 있는 그 사랑이라는 꽃, 그 꽃을 우리도 우리 가슴에 간직할 때 우리의 품성 역시 그리스도와 같은 사랑의 아름다움으로 피어날 것이다. 사랑의 꽃! 예수님이 바라보라고 한 백합화 그것은 바로 자기 자신을 위한 이야기였다고 이해할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것, 백합화 보는 것처럼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은 우리의 마음에 한없는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 줄 것이다. 예수님께서 이 먹는 것과 입는 것에 대한 말씀을 하실 때, 또 다른 면에서 살펴보면 오늘 우리의 사는 삶에 있어서 우리는 너무나 많이 쓸데없는 음식의 낭비, 옷의 낭비를 하고 있다고 느껴지는 것이다. 

물론 아름다운 옷, 좀 더 품위 있는 옷을 만들어서 입는 것, 중요하다. 하지만 지나친 허식에 불과한 옷들을 그리고 수많은 금과 보석들로 장식한 옷들을 입는 것을 볼 때에 정말 우리는 예수님의 아름다우신 품성의 옷과 너무나 대조가 되는 것을 발견한다.

성경구절

  • 마태복음 6장 25절
  • 마태복음 4장 4절
  • 디모데전서 4장 1절로 3절
  • 마태복음 6장 26절
  • 창세기 3장 19절
  • 창세기 6장 5절로 7절
  • 창세기 3장 18절로 1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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