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 어린양의 혼인 잔치

by blogmaster posted Jan 0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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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의 두 가지 목적

요한계시록 15장 2절로 4절의 말씀, “또 내가 보니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고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과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 바닷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양의 노래를 불러 가로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기이하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 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 하오리이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 하더라” 

이 구원 얻은 십사만 사천들이 부르는 이 어린양의 노래를 다시 한 번 살펴보고자 한다. 여기 분명히 말씀하기를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 크고 기이하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3절에 하신 말씀 ‘의롭고 참되심’ 이것이 무엇인가? 그것은 요한계시록 16장 7절, “또 내가 들으니 제단이 말하기를 그러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심판하시는 것이 참되시고 의로우시도다 하더라”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이야기를 말 하고 있다.

이 심판은 두 가지 목적이 있다. 하나는 의인들의 구원이고 하나는 악인들의 마지막 멸망이다.

이 하나님의 심판에 대하여 의롭고 참되다고 하는 표현을 사용한다. 특별히 여기 이 어린양의 노래는 모세가 불렀던 홍해에서의 노래와 동일한 것임을 말씀하고 있다. 홍해는 예수님에 대한 중요한 모형이다. 고린도전서 10장 1, 2절, 홍해에서 세례(침례)를 받았다. 그런데 이 세례(침례)는 로마서 6장 3, 4절에서 예수 그리스도 속으로 들어가서 세례(침례)를 받는 것이다. 세례(침례)의 원형은 예수님의 죽으심과 장사되심과 부활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그런데 이들이 홍해 속에 애굽의 모든 군대를 다 장사지내고 그들이 밖으로 나와서 홍해 바닷가에 서서 찬양을 한다. 그 찬양과 같이 이 세상이 끝나는 날, 불이 섞인 유리바다 같은 하늘 유리바다에서 불이 섞인 모습을 본다. 이것은 불의 심판을 나타내고 있는데 그 유리바닷가에 서서 우리가 모세의 노래, 어린양의 노래를 부를 것이다. 동일한 홍해이다. 붉은 바다, 불이 섞인 바다이다. 

그런데 이 노래가 분명히 끝에 가면 여기에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할 것”이라고 한다. 여기 ‘주의 의로우신 일’이라는 헬라어가 ‘디카이오마’라는 단어이다. 이 ‘디카이오마’라는 단어는 ‘의의 열매’를 가리킨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사는 사람의 삶의 열매이다. 그런데 바로 이 어린양의 노래를 부르는데 그 노래는, 자기 노래가 아니다. 어린양의 노래, 예수님의 노래이다.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이 자기가 고난을 통해서 구원한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예수님께서 히브리서 12장 2절의 말씀,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시고” 그리고 우리를 부활시키는, 우리를 구원하시는 마지막 구원 그것을 믿음으로 바라보시면서 부활하신 아침에 찬양을 하신다, 노래를 부르신다. 하나님께서 그 같은 노래를 십사만 사천들에게, 마지막 구원 얻은 자들에게도 똑같이 예수님이 부르셨던 그 기쁨의 노래를 부르게 하신다. 그 동일한 장면이 요한계시록 19장에 나타나는데 19장 6절 “또 내가 들으니 허다한 무리의 음성도 같고 많은 물소리도 같고 큰 뇌성도 같아서 가로되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요한계시록 19장 7, 8절,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 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여기에서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다. 똑같은 단어 ‘디카이오마’(δικαίωμα)이다. 이 어린양이 피를 흘려서 자기의 의(‘디카이오마’)의 옷을 만들어 신부에게 입히시는 것이다. 입혀주시는 장면을 보는 것이다. 오직 어린양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다. 그 신부를 준비시키신 다음 곧 이것은 하나님의 나라의 혼인이다. 사랑의 나라, 하나님의 나라가 신랑 되신 예수님과 다시 한 번 결혼하는 것이다. 이 신랑이 신부에게 자기가 피로 빤 옷을, 의의 옷을 입히시는 장면을 보게 된다, 동일하다. 그래서 요한계시록 21장 9절부터 10절 이하를 보면 어린양의 신부를 보이는데 그 어린양의 신부가 새 예루살렘성이라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의 나라이다. 새 예루살렘! 신랑이 신부와 결혼해서 하나가 된다. 그래서 신랑의 의의 옷을 신부가 입는 것이다. 바울은 이 사실을 말하면서 로마서 13장 14절에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자 라고 말하고 있다. 이 많은 구원 얻은 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 삼킨바 되는 것이다. 

성소는 회복이 된다

그의 희생의 사랑에, 예수님이 만드신 옷에 의해서, 교회가 하나님의 나라가 파묻히고 삼킨바 되는 놀라운 은혜를 보게 된다. 마치 신랑이 신부를 기뻐하고 그를 취하여 아내를 삼듯이 그리고 영원히 사랑하듯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나라를 사랑하신다. 그 중에 속한 우리도 역시 신부의 일부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주권과 하나님의 백성과 하나님의 땅이다. 이 지구까지 다 회복되었을 때 그것을 하나님의 나라라고 한다. 그 가운데 우리가 한 일부를 이루고 있다. 우리도 하나님의 어린양의 신부인 것이다. 이렇게 어린양이 신부에게 옷을 입히고, 다시 말하면 자기를 입히고 신부를 끌어안고 사랑할 때에 온 우주가 찬양과 박수를 보내는 것이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요한계시록 21장 22절, “성안에 성전을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어린양, 죽임을 당한 어린양 속에 들어가서, 성전 되신 어린양 안에 들어가서 어린양의 사랑에 삼킨바 된다. 하나님의 성전으로 다시 회복이 되는 것이다. 

요한계시록 21장 14절, “그 성의 성곽은 열두 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 어린양의 십이 사도의 열두 이름이 있더라” 우리가 살게 될 새 예루살렘 성에 기초부터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사랑하는 열두 제자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고 말한다. 새 예루살렘 성은 그 주인이 바로 어린양이다. 원래 성소 곧 원시 성소는 회복이 된다. 죄 없던 시절에 우리를 창조하신 우리 아버지가 우리를 끌어안고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우리와 하나가 되어 우리가 그 아버지 하나님 속으로 들어가서 하나 되었던 성소! 그 원시 성소는 어린양이 피를 흘리시고 돌아가시므로 다시 완전한 연합과 회복을 이루게 된다.

우리가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모시는 성소가 되고, 우리 아버지는 우리를 품에 안으시고 한없이 기뻐하시는 성소가 되어지는 것이다.

이 구원 받은 자의 아름다운 행복, 그리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의 너무나 기쁜 그 벅찬 감격의 행복을 스바냐 3장 17절에는 다음과 같이 노래하고 있다. 성경 가운데 참 좋아하는 말씀이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성소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를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strong>

이 얼마나 아름다운 성소의 이야기인가!

태그:어린 양,혼인잔치,경배,구원,십사만 사천,심판,제단,멸망,모세의 노래,세마포,성도,찬양,성소

성경구절

  • 요한계시록 15장 2절로 4절
  • 요한계시록 16장 7절
  • 고린도전서 10장 1절로 2절
  • 로마서 6장 3절로 4절
  • 히브리서 12장 2절
  • 요한계시록 19장 6절로 8절
  • 요한계시록 21장 9절로 10절
  • 로마서 13장 14절
  • 요한계시록 21장 22절
  • 요한계시록 21장 14절
  • 스바냐 3장 1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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