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죄의 시작과 마지막 처리

by blogmaster posted Jan 0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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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 이야기의 끝

히브리서는 분명히 성소의 이야기인데 성소 이야기의 끝은 히브리서 12장 22절로 24절의 말씀에 있다.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 산과 살아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천사와 하늘에 기록한 장자들의 총회와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케 된 의인의 영들과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낫게 말하는 뿌린 피니라” 여기에 보면 우리가 이른 곳, 성소이다. 하늘의 새 예루살렘 성안의 성소이다. 이 성소에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이 앉아계신다. 그리고 그 앞에 천천만만의 천사가 있고 우주의 거민들 중에 대표자들이 와있다. 장자들이 와있다. 물론 히브리서 기자, 사도 바울은 이 땅의 교회들도, 교회성도들도 거기에 다 모였다고 말한다. 특별히 이 가운데 기억할 중요한 이야기는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께서 거기에 계신다는 말씀이다. 그리고 아벨의 피보다 더 낫게 말하는 예수님의 피다. 그것이 심판하시는 하나님 앞에 다 있다. 인간의 죄와 관련되어서 나타났던 모든 것이 거기에 다 있는 것이다. 

 

요한계시록 12장 7절로 9절의 말씀,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 쌔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저희의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쫒기니라” 하늘에 전쟁이 있었다. 그것은 반역한 천사 루스벨, 아침의 아들이라고 불렸던 이 타락한 천사 루스벨이 하나님을 반역하고 전쟁을 일으킨다. 이것이 죄의 시작이다. 에스겔 28장에 이 존재가 누구인지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라는 이 번역은 사실 금성, 샛별을 가리킨다. 새벽에 교회에 나오실 때에 샛별을 보셨을 줄 안다. 육안으로 보이는 별 중에 가장 밝은 별이다. 그래서 성경에서 예수님을 실제로 새벽별(계22:16)이라고 부른다. 루스벨 천사, 하나님의, 예수님의 큰 아들이다. 이 존재가 내가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고 말한다. 내가, 교만을 떠는 모습을 본다. 이사야 14장 14절. 바로 이 광명한 새벽별, 이 별이 떨어지는데 혼자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천사들의 삼분의 일을 유혹하여 타락 시킨다.(계12:3, 4) 오늘날 이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마귀들이다. 

죄는 하늘에서 시작했고 이 땅에서 그 죄의 역사가 마치는데 하나님께서 긴 인간 역사의 6천년이라는 시간을 통해서 죄가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주시고 그 중간에 십자가를 세우셔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실 뿐 아니라 그 죄를 어떻게 처리하시는지를 보여 주셨다. 인간 역사 6천년은 하나님의 마음을 펼쳐놓은 역사이다. 하나님의 마음을 펼쳐놓은 장소가 성소이다. 

이 마지막 때에 죄를 정리하는 심판을 할 때에는 반드시 우주의 천천만만의 천사들, 죄를 처음에 목격했던 자들, 우주의 타락하지 아니한 장자들을 모은다. 하나님의 보좌가 열리는데 심판을 베푸시는 것이다. 이 장면은 똑같이 다니엘 7장 9절로 14절에 기록되어 있다. 똑같다. 하나님의 보좌,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 처음부터 모든 것을 다 보신 분, 그분만이 심판하실 수 있다. 그분이 오셨는데 보좌에 앉으셨다. 심판하시는 것이다. 그 심판의 장면에 분명히 똑같이 다니엘 7장 13, 14절에 ‘인자 같은 이’가 나타난 것이다. 분명히 이 다니엘서 7장 9, 10절에 심판이 나타난다. 그런데 바로 심판의 장면에 다시 ‘인자 같은 이’가 등장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다니엘서나 히브리서 12장 22절로 24절의 기록이 동일한 것을 보게 된다. 만민의 심판장이신 하나님이 나타나시고 천만천사들이 나타나고 우주의 장자들, 타락하지 아니한 거민들이 나타나고 다니엘 7장 9, 10절에는 “그에게 수종하는 자는 천천이요 그 앞에 시위한 자는 만만이며” 똑같지 않은가!

우주를 다 모아놓고 심판을 하시는 이유

왜 우주를 다 모아놓고 심판을 하는가? 대제사장 되신 예수님이, 언약의 중보자이다. 자기의 피를 들고 거기에 서계시는 것이다. 여기에는 인자 같은 이가 거기에 서계신다. 같은 장면이다. 왜 죄를 우주 앞에 공개하는가? 죄의 마지막 결과가 무엇인가 하면 우리의 죄 된 삶이다. 우리의 죄 된 유전자이다. 죄는 분명히 유전자이다. 씨가 죄이다. 마태복음 12장 33, 34절에 예수님께서 분명히 나무 곧 씨와 그 열매를 언급하셨다. 씨가 무슨 씨인가? 돌배나무 씨인가? 그러면 그 씨에서는 돌배밖에 안 나온다. 분명히 그 두 사실을 언급하시면서 심판에 대해 말씀하신다. 그러면서 12장 34절“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고 했다.  하늘에 심판이 열릴 때는 반드시 우주가 다 모일 수밖에 없다. 죄가 무엇이고 하나님이 어떻게 그 죄를 처리하셨는지를 보여주어야 했다. 사단은 하나님을 고발할 때 로마서 3장 3절, 하나님은 사랑이 아니라고 고발했다. 거짓말쟁이라고 고발했다. 이 고발에 하나님께서 대답하신 것은 로마서 3장 25절이다. 자기 아들을 십자가에 죽이시고 희생시키셨다.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희생시킬 수 없는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셨다. 율법을 없앴다면 당신의 아들을 십자가에 돌아가시게 할 이유도 필요도 없다. 

로마서 3장 31절, “믿음으로 율법을 폐하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율법을 도리어 굳게 세우느니라” 율법을 지키기 위해서 하나님은 당신의 아들을 우리 대신 돌아가게 하시고, 우리 죄 값을 다 갚으시고, 우리가 반드시 죽어야 될 죽음을 당하게 하시고, 그 피를 가지고 성소에서 우리를 다 덮어 용서하시고, 마지막에는 용서된 죄를 말소하신다. 그 모든 심판의 과정을 우주가 다 보고 있는 것이다. 도대체 누가 거짓말을 했고 누가 의로운지, 누가 참말을 했는지, 누가 불의한지를 온 우주가 다 볼 수 있게 다 공개한다.

 

저같이 못된 인간이 어떻게 구원 얻을 수 있겠는가? 악하고 또 악한데 그런 제 인생의 기록이 펼쳐지면 거기에 회개했다는 청구서와 더불어서 예수님의 용서의 영수증이 붙은 것을 온 우주가 보면서 오, 우리를 용서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사랑을 찬탄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이 심판이 끝날 때마다 하나님은 의로우시다! 하나님은 의로우시다! 하는 이야기가 계속해서 나온다. 악인들에게 벌을 내리실 때에도 그런 말씀이 똑같이 기록 되어있다. 요한계시록 16장 5절“내가 들으니 물을 차지한 천사가 가로되 전에도 계셨고 시방도 계신 거룩하신 이여 이렇게 심판하시니 의로우시도다” 어떻게 죄인들을 구원하셨는가, 용서하셨는가를 본다. 하나님은  내 아들을 죽게 하고, 내 아들을 죽여서 그의 죄 값을, 내가 갚고 그리고 그를 용서했노라고, 그를 구원했노라고! 한다.  하나님의 무한한 희생 앞에 온 우주가 찬양을 돌린다.

여러분, 우리의 죄가 아무리 흉악하고 아무리 커도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아들의 희생은 영원하고 무한한 것이다. 하나님의 희생은 무한한 것이다. 그래서 온 우주는 우리의 죄를 용서하신 그 무한한 희생을 쳐다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동시에 우리를 죽는 데까지, 시간 마지막까지 따라와서 우리를 유혹하고 우리를 타락시키고 우리를 주저앉힌 사단의 모든 기록이 온 우주 앞에 폭로될 때에 사단이 얼마나 악한 존재이고, 죄가 무엇인지를 온 우주는 다시 한 번 확인할 것이다. 

심판은 반드시 하늘에서 해야 된다. 죄가 무엇인지를 우주의 거민들이 본 일이 없다. 그러나 인간 역사 6천년을 통해서 죄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끔찍한 것인지를 그들은 보면서 동시에 그런 죄인들을 용서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찬양과 영광을, 찬탄을 돌리게 될 것이다. 

태그:지성소,심판,성소,심판자,새 언약,중보자,용,뱀,마귀,루스벨,죄의 시작,죄의 역사,십자가,사단,율법,죄 값,회개,용서

성경구절

  • 히브리서 12장 22절로 24절
  • 요한계시록 12장 7절로 9절
  • 에스겔 28장
  • 요한계시록 22장 16절
  • 이사야 14장 14절
  • 요한계시록 12장 3절로 4절
  • 다니엘 7장 9절로 14절
  • 마태복음 12장 33절로 34절
  • 로마서 3장 3절
  • 로마서 3장 25절
  • 로마서 3장 31절
  • 요한계시록 16장 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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