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예수님 안에서의 완전

by blogmaster posted Jan 04, 20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완전'의 개념

히브리서 6장 18절로의 말씀, “이는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이 두 가지 변치 못할 사실을 인하여 앞에 있는 소망을 얻으려고 피하여 가는 우리로 큰 안위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가 이 소망이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가나니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가셨느니라” 

이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서 성소 안에 들어가는 경험을 말하고 있다. 대제사장만이 이 성소 안에 또 지성소 안에 들어가는데 우리가 그 뒤를 따라서 우리의 대제사장이 되신 예수님을 따라 들어갈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물론 이것은 영적인 경험이다. 우리가 어떻게 성소로 올라가서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겠는가? 그것은 분명히 예수님께서 우리를 가슴에 안고 돌아가시고 우리를 안고 부활하셨기 때문에 그래서 우리를 안고 하나님 보좌에 앉아계신다고 에베소서 2장 6절에 말씀하셨다. 분명히 그 말씀에 우리가 근거해서 하나님의 성소 안에 들어간다고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이 하나님의 보좌가 성소와 함께 나타난 것은 흥미로운 이야기이다. 곧 하나님이 앉아계시는 보좌가 성소의 개념으로 나타난 것은 이 대제사장과 함께 지성소 안에 들어가 보면 그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이다. 그곳은 지성소 안의 속죄소라는 자리이다. 우리는 스스로 들어갈 수 없다. 반드시 대제사장만 들어갈 수 있다. 대제사장 되신 예수님만 들어갈 수 있다. 

그런데 바로 예수님의 가슴 속에 안겨있는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지성소 안으로, 속죄소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그분이 들어가시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들어가시는, 죄 없는 대제사장이 우리를 위하여 들어가실 때에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도 들어간다는 의미는 분명히 대제사장이 지성소 안에 들어가셔서 하시는 일이 속죄이고 그 결과가 정결이기 때문이다. 속죄, 정결케 하는 것이다. 그 정결케 하는 예수님, 지성소 안에 들어가서 당신의 피로 우리를 정결케 하시고 또 성소 전체를 정결케 하시는 예수님, 이 예수님이 우리를 정결케 하시고 우리를 완전케 하시겠다고 말씀하셨다. 좀 더 자세히 보면, 히브리서 10장 14절의 말씀,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 영원히 우리를 완전케 하셨다, 온전케 하셨다. 제물을 드려서 우리를 거룩하게, 정결케 하시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분명히 뒤에 완전케 하셨다고 말씀하고 있다. 이 지성소 안에 들어가는 경험은 완전의 경험이다. 완전케 하시는 은혜이다. 

그런데 이 완전이 무엇인지를 그다음 말씀에 바로 이어서 설명하기를 히브리서 10장 15, 16절, “또한 성령이 우리에게 증거 하시되 주께서 가라사대 그날 후로는 저희와 세울 언약이 이것이라 하시고 내 법을 저희 마음에 두고 저희 생각에 기록하리라 하신 후에”라고 말씀하셨다.

 

‘완전’의 개념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정결케 하시고 거룩하게 하시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사랑의 율법을 우리의 가슴 속에, 우리의 유전자 속에 기록하시는 것을 완전이라고 표현한 것이다.

 

대제사장의 가슴 속에서 우리가 아버지 앞에 들어갈 때 완전한 자로 나타난다. 그 다음에 이어지는 말씀, 히브리서 10장 17절, “또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성소를 정결케 하는 것은 이 땅의 우리의 마음의 성소를 정결케 하는 것이 먼저이다. 우리가 이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이고, 이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고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교회에 주신 놀라운 권세이다. 

우리 개인이 이 땅에서 우리의 죄를 풀어내고 예수님의 보혈을 받아들이면 정결케 된다. 물론 죄로부터의 정결이다. 그렇게 될 때에 성소에서는 우리가 이 땅에서 죄를 버릴 때, 그리고 용서를 간구할 때, 대제사장 예수님께서 성소에서 우리의 마음에 기록된 죄를 다 예수님 피로 제거하고 새 법을, 새 사랑의 법을 기록하신다. 물론 사람 안에서이다. 예수 그리스도 가슴 속에 있는 우리가 그리스도와 같이 깨끗하게 되어지는 것이다. 정결케 되어진다. 그리스도 안에서 정결케 됨을 입는다. 그리고 죄가 용서됨과 동시에 하나님의 사랑의 법이 우리 마음에 기록이 되는 것이다. 다시 이야기 하면, 그것을 성경은 ‘완전’이라고 말하고 있다. 어떤 분들이 이 완전이라는 개념을 율법적 완전이라는 말로 받아들인다. 무엇을 안 하고, 살인을 안 하고 간음을 안 하고 도적질을 안 하고 부모를 공경하고 등등 십계명에 나와 있는 대로 다 그렇게 하면 완전이라고 생각한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완전은 마음에 하나님의 법이 기록된 완전이다. 하나님의 본능적 사랑의 법이 기록된 완전이다. 

이 사랑의 법이 기록되어 있지 않은 사람이 율법을 지키려고 할 때에 되지 않는 것을 발견한다. 다시 보면, 대제사장이 우리를 가슴에 안고 하나님 앞에 들어간다. 그리고 당신의 완전하심처럼 우리를 완전케 하신다. 다시 한 번 히브리서 10장 14절의 약속의 말씀을 보면,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완전케 하셨느니라” 주님께서 우리를 가슴에 안고 하나님 앞에 나타나실 때에 오직 우리의 죄를 용서해서 그래서 완전하게 되는 것이 아니고, 그 본능적인 사랑이 되어 질 수 있는 법을 우리 가슴에 다시 성령으로 기록되어서 말씀하신대로 새것이 되었을 때에 완전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하신 모든 것은 다 주님의 은혜이다. 성령의 은혜이다. 그렇게 한 것을 하나님 앞에 보이시는 것이다. 그렇게 완전케 하셔서 하나님 앞에 완전한 자로 우리를 세우시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우리의 죄는 당신의 가슴으로 옮기고 이 죄에 의해서 심장이 갈라지시고 그리고 당신 속에 있던 사랑의 법은 우리에게 옮기시는 것이다. 그것이 자식들을 품에 안은 엄마, 아빠의 마음이다. 자식이 저지른 모든 잘못들은 다 부모들이 해결하고, 부모가 가지고 있는 모든 재산은 자식에게 물려주는 것이다. 같은 원리이다.

 

대제사장 되신 예수님이 아니시면 우리의 죄를 속죄해 줄 수 있는 중보자도 없고 우리를 완전케 해주실 중보자도 없는 것이다. 다시 이야기 하면, 예수님이 왜 그 피나는 고난의 길을 가셨는가? 그것은 우리의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대제사장이 되시기 위함이다. 

주님께서 우리를 택하여 세우셨다

히브리서 5장 8절로 10절,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주님의 고난과 죽으심과 희생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영원히 버림을 받을 존재들이다. 우리는 영원한 불완전한 존재들이다. 우리가 아무리 노력하고 무엇을 하지 않고 무엇을 하면 완전한 자가 되는 것이 아니다. 될 수 없다. 예수님의 말씀을 빌리면, 우리가 주님을 택한 것이 아니고 주님께서 우리를 택하여 세우셨다. 우리는 우리가 예수님을 택한 것으로 생각한다. 아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말씀하셨다. 요한복음 15장 16절,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려 하셨다”고 말씀하신다. 

이 대제사장이 백성을 품에 안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이유는 우리를 영원히 완전케 하시기 위함이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성경에 자주자주 표현하기를 ‘그리스도 안에서’라는 말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예수님이 어디에 계시는가? 성소 안에 계신다. 하나님의 보좌 앞에 서계신다. 우리를 그렇게 창조하시고 다시 새롭게 만드셔서 하나님 앞에 완전한 자로 세우신다.

 

우리가 아무리 완전한 생애를 살았고 노력해서 완전하려고 했지만 완전한 자가 되지 않는다. 그것은 오직 그분의 용서의 은혜와 우리를 새롭게 창조하시는 은혜에 있어서 우리가 그분 안에서, 그의 가슴 속에서 완전한자로 거듭날 때만 이루어지는 것이다.

 

성소는 하나님의 구속의 큰 마스터플랜(masterplan)이다. 큰 청사진이다. 성소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너무나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가 가득 담겨있다.

태그:영혼의 닻,멜기세덱,대제사장,성소,지성소,속죄소,속죄,정결,율법,보혈,용서,완전

성경구절

  • 히브리서 6장 18절
  • 에베소서 2장 6절
  • 히브리서 10장 14절로 17절
  • 히브리서 5장 8절로 10절
  • 요한복음 15장 16절

  1. 23. 첫 열매의 소제

    Date2019.01.04 Byblogstar Views136
    Read More
  2. 24. 화목제, 평화의 제사

    Date2019.01.04 Byblogstar Views54
    Read More
  3. 25. 화목제, 십자가의 정신적 고통을 예표

    Date2019.01.04 Byblogstar Views87
    Read More
  4. 26. 화목제 중 제사장이 먹는 음식

    Date2019.01.04 Byblogstar Views190
    Read More
  5. 27. 화목제의 종류

    Date2019.01.04 Byblogstar Views405
    Read More
  6. 28. 속죄제의 종류

    Date2019.01.04 Byblogstar Views167
    Read More
  7. 29. ‘속죄하다’의 의미

    Date2019.01.04 Byblogstar Views215
    Read More
  8. 30. 속죄의 마지막 결과

    Date2019.01.04 Byblogmaster Views67
    Read More
  9. 31. 십자가, 땅의 심판을 예표

    Date2019.01.04 Byblogmaster Views51
    Read More
  10. 32. 하늘의 심판

    Date2019.01.04 Byblogmaster Views60
    Read More
  11. 33. 속건제, 배상제

    Date2019.01.04 Byblogmaster Views268
    Read More
  12. 34. 영원한 제사장, 예수님

    Date2019.01.04 Byblogmaster Views47
    Read More
  13. 35. 예수님 안에서의 완전

    Date2019.01.04 Byblogmaster Views32
    Read More
  14. 36. 죄의 시작과 마지막 처리

    Date2019.01.04 Byblogmaster Views34
    Read More
  15. 37. 영원한 감격의 사랑

    Date2019.01.04 Byblogmaster Views41
    Read More
  16. 38.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영원한 성소!

    Date2019.01.04 Byblogmaster Views28
    Read More
  17. 39. 하나님 보좌의 심판

    Date2019.01.04 Byblogmaster Views44
    Read More
  18. 40. 만왕의 왕, 어린양

    Date2019.01.04 Byblogmaster Views41
    Read More
  19. 41. 죽음을 통해 이기신 어린양의 통치

    Date2019.01.04 Byblogmaster Views41
    Read More
  20. 42. 어린양의 피로 가득한 하늘의 구원 이야기

    Date2019.01.04 Byblogmaster Views6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29 Nex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