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전능자를 믿은 백부장의 믿음

by blogstar posted Jan 0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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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 모든것을 믿고 맡긴 백부장의 믿음

마태복음 8장 5절부터 보면 예수님이 칭찬을 크게 하신 로마 백부장의 믿음의 이야기가 나온다.

여러분이 알듯이 당시에 유대나라는 로마의 식민지였다. 그래서 로마 사람들이 예수님이 살고 있던 유대나라에 와서 통치하고 있었다. 이 백부장도 로마 사람인데 유대나라까지 온 것이다. 그런데 이 백부장이라는 소위 요즘 군대용어로 하면 중대장쯤 될 것이다. 이 백부장이라는 사람이 정말로 예수님의 이야기를 듣고 감동을 받고 예수님께 모든 것을 맡길 수 있는 그런 믿음이 생겨 난 것이다.

그런데 하루는 자기 하인이 병들어서 죽게 되었는데 예수님께서 틀림없이 그 하인을 고쳐주실 수 있다는 확신이 마음에 들었다. 역시 똑같이 주님께서 주신 사랑의 믿음이 백부장 마음속에 들어 간 것이다. 백부장의 마음은 예수님이 표현 하신대로 옥토이다. 자갈도 없고 잡초도 없는 그야말로 깨끗한 아주 비옥한 그런 마음 밭을 가지고 있었다. 사람을 시켜 예수님께 와서 “주님, 제 하인이 병들었습니다. 고쳐 주실 수 있겠습니까”라고 요청을 한다. 그 때 예수께서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고 말씀하신다.

마태복음 8장 7절“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그랬더니 8절, “백부장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내가 감당치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 이 믿음의 근거가 무엇인가? 8절,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고 내 아래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이 백부장이 나타낸 믿음을 보면, 물론 그가 군인이었기 때문에 자기 밑에 있는 부하들에게 이것 해라, 저것 해라 할 때 정확하게 그 일을 해내는 것이다. 그래서 자기도 그렇게 명령을 할 때 하인들이 듣듯이 주님께서 말씀으로만 하셔도 됩니다, 한 것이다. 저는 예수님이 우리 집에 오시는 것을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아, 정말 특별한 믿음을 가진 분이다. 여기서 우리가 이 백부장의 믿음 가운데 말씀에 의지한 믿음을 볼 수 있다.

말씀에 의지한 백부장의 믿음

이 말씀을 주신 예수님의 그 말씀을 믿고, 말씀에 의지해서 자신의 문제를 예수님께 맡기는 믿음을 보여 주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말은 하는데 그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냥 성경책에 기록되어 있는 글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진짜 하나님의 말씀이다’ 고 믿는다면 오, 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지는 것이다.

내가 중국에 가서 복음을 전할 때 어느 교회를 갔다. 그 교회 신자들이 정말 훈련을 잘 받은 신자들이었다. 내가 성경 몇 장, 몇 절을 읽어 주십시오 라고 하면 먼저 일어서는 분이 읽는 것이다. 그런데 성경을 들고 한 분이 일어섰다. 그리고는 큰 소리를 지르는 것이다. 정말로 ‘따아성’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큰 ‘대’자를 말하는 것이다. 큰 소리이다. “하나님의 말씀 마태복음 5장 48절입니다!” 앉아서 읽지 않고 더구나 서서 소리를 지르며 읽는 것이다.

내가 그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것이 옛날 중국의 황제가 보좌에 앉아서 앞에 사람에게 뭐라 뭐라 해라, 그러면 그 사람이 그 황제 옆에 서서 큰소리로 “이는 황제의 말씀입니다!” 옛날엔 스피커가 없었다. 목청 큰 사람이 앞에 나와서 그렇게 소리를 지르는 것이다. 그러면 그 말씀 앞에 전부 엎드리는 것이다. 복종이다. 말씀을 전적으로 믿고 복종하는 것이다.

이 땅의 황제가 아니고 “하늘의 황제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아멘! 하고 말씀에 순종을 해야 되는데 우리는 그냥 보통 소리로 듣는다. 이 백부장이 나타낸 믿음은 놀라운 것이다.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믿었던 믿음이다. 자기 하인을 고칠 수 있는 사람은 하나님 밖에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니까 예수님을 하나님처럼 믿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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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예수님이 들어오셔서 그렇게 하신다는 것이 엄두가 나지 않고 너무나 감당할 수 없으니까 그냥 “말씀만 하시옵소서!”한 것이다. 황제가 말씀하면 100% 복종하는 것이다. 복종 안하면 죽는다. 절대적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늘의 황제의 말씀은 절대적인데 우리는 그 절대적인 말씀을 믿지 않는 것이다.

이 백부장이 나타낸 믿음, 당시 로마의 군인이었던 이 백부장이 자기가 섬기던 황제가 있었지 않겠는가! 예수님 당시의 황제는 티베리우스 황제였다고 한다. 그 티베리우스 황제가 뭐라고, 뭐라고 했다면 다 예, 하고 굴복하는데 티베리우스 보다 훨씬 큰 하늘의 하나님이 사람이 되셔서 이 땅에 오셔서 말씀하시면 그대로 되는 것이다.

백부장의 믿음은 말씀에 의지한 믿음인데 누구의 말씀인가? 예수님의 말씀에 의지했던 것이다. 다시 말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으로 생각했던, 하늘의 황제로 생각했던 그 믿음이었다. 이 믿음이, 그분이 말씀하시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 없다. 누구의 말씀인데 이루어지지 않겠는가 하는 믿음이다. 천사들이, 마귀가 모두 다 굴복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 믿음을 이 사람이 나타냈던 것이다. 이 사람이 군인이 된 것은 어떻게 보면 축복이었다. 군대에서 상관이 명령하면 그것은 무슨 일이 있어도 해야 되는 것이다. 더군다나 당시의 로마 황제가 말했다면 그것은 하늘이 두 쪽이 나도 반드시 해야 되는 것이다. 반드시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 믿음, 이 백부장이 나타낸 믿음이 오늘 우리에게 없다. 왜 그런가? 예수님을,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온 우주를 통치하시는,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지금도 모든 것이 가능하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의 존재를 믿지 않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9정 2절에, 평생 죄만 지은 중풍 병자를 보시고 “소자야 안심하라 네 병이 아니라 네 죄가 다 용서되었다”했을 때 사람들이 속으로 수군거렸다. 저 사람 제정신인가? 어떻게 사람이 되어 하나님처럼 죄를 용서하는가? 자기가 하나님이라는 것인가?

그런데 예수님이 마태복음 9장 6절“그러나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누구라는 것인가? 죄를 용서하는 것은 하나님만 할 수 있다. 예수님이 자기를 뭐라고 하는 것인가? 내가 하나님이라는 것을 증거 해 보이신 것이다.

그 때에 6절 중간에 “중풍 병자에게 말씀하시되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그가 일어나 집으로 돌아가거늘” 여기서 예수님이 증명해 내신 것이다. 예수님의 하나님 되심, 하나님과 똑같은 분이시라는 사실이다. 오늘 우리에게도 이 믿음이 필요한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 ‘전능하신’이라는 말, ‘전능하신 하나님’ 이 말은 참으로 두려운 말이다. 그런데 우리가 너무나 함부로 쓴다. 여기 ‘전능하다’하는 말은 히브리말로 ‘솨다이’라고 하며 전능하신 하나님, ‘엘 솨다이’라고 한다. 이 ‘솨다이’라는 말의 어원은 여러 학자들이 어원을 제시하고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엄마의 젖가슴’이다. 소위 어머니 하나님, 어머니 같으신 하나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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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같으신 하나님! 여자는 연약하다, 그러나 어머니는 전능한 것이다. 자식을 위해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것이다. 죽음도 불사하는 것이다. 이 전능하신 하나님, 엘 솨다이의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죄에 빠졌든지, 어떤 질병에 걸렸든지 상관없이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는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

그 분이 누구인가? 이 땅에 인간의 육체를 입고 오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 분이 마태복음 9장 2절“내가 네 죄를 사하였다. 걱정 하지마라”하고 말씀하신 그 말씀은 하나님으로서의 말씀이다. 그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다.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증명해 보이겠다. 그 죄 때문에 생긴 그 질병을, 중풍병을 내가 고친다. 무슨 이야기인가? 죄의 뿌리가 뽑히면 죄의 나무에 열린 열매는 함께 없어지는 것이다. 내가 네 죄를 용서하노라! 하고 말씀하실 때, 그 죄의 나무에 매달린 모든 질병, 고통, 아픔, 슬픔, 눈물, 절망이 다 없어진다는 것이다.

그것을 예수님이 내가 이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죄를 없애는 권세가 있는 줄을 알게 하노라고 믿음을 주신 것이다. 그 믿음에 이 중풍 병자는 새사람이 된 것이다.

성경구절

  • 마태복음 8장 5절
  • 마태복음 8장 7,8절
  • 마태복음 5장 48절
  • 마태복음 9장 6절
  • 마태복음 9장 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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