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율법의 상징 나무

by blog posted Jan 0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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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악과:선악의 지식의 나무

성경은 나무에 관한 이야기를 좀 더 자세히 우리에게 들려준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는 곧 하나님 자신에 대한 한 표현이었다. 본래 말 그대로라면 선악의 지식의 나무이다. 선악을 알려주시는 분은 하나님 자신이시다. 그것을 율법을 통해서 우리에게 알려 주신다. 율법이 아니면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인지 알 수가 없다. 

많은 사람들이 율법을 없애려고 한다. 하나님의 은혜, 복음, 믿음 이런 등등의 단어로 하나님의 율법 자체를 없애려는 사람들이 있다. 로마서 3장 31절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폐하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

율법은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이다. 그 사랑은 일점일획도 바꿀 수 없다. 이것을 분명히 확인해야 한다. 대단히 중요한 이야기이다. 다시 말하지만, 율법은 하나님의 사랑의 중요한 표현 방법이다. 선악을 알게 하는 지식은 곧 하나님 아버지 자신이시다. 그분이 우리에게 주시는 사랑의 이야기가 율법이다. 

율법은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이다. 선악을 알게 하는 지식은 곧 하나님 아버지 자신이시다. 그분이 우리에게 주시는 사랑의 이야기가 율법이다.

다른 나무들은 열매를 먹을 때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셔서 사과를 주셨고 포도를 주셨고 망고를 주셨고 그러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배우지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경우에는 아니다. 그 모든 나무를 주신, 그 사랑을 주신 아버지 하나님을 드러내주고 있는 나무이다. 

우리가 순종을 통해서 하나님을 선택할 때, 선을 선택할 때 영생하게 하셨다. 만약 우리에게 선악과가 없이 영원한 생명의 나무를 주시고 끝났다면, 그래서 선과 악이 무엇인지를 모르게 우리를 만드셨다면 우리가 나쁜 짓을 하고도 생명나무 열매를 먹고 영원히 살 수 있다. 그것은 영원한 불행이다. 악을 택한 것 그 결과로 고통이, 질병이, 슬픔이, 눈물이 영원히 계속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결코 아니었다. 인간이 악을 선택했을 때는 반드시 그 악을 끝내기 위해서 인간은 잠을 자야했다. 죽어야 했다. 

죄의 삯

로마서 6장 23절에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앞의 말도 복음이고 뒤의 말도 복음이다. ‘죄의 삯은 사망이다.’ 죄의 삯은 영원한 형벌이다. 영원히 지옥에 넣고 영원히 고문하는 것이라고 성경은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 죄의 삯은 그 죄로 인한 고통과 눈물과 아픔이 끝나는 것이다. 인간이 죄를 선택하고 고통과 눈물을 선택 했을 때 하나님은 그것을 끝내셔야만 했다.

심하게 아픈 아이를 엄마가 다독여서 재운다. 왜? 너무 고통이 심하니까. 때때로 많은 환자들이 고통에 신음하면서 차라리 죽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한다. 진통제도 듣지 않는 고통이 올 때 오히려 우리는 그 영혼이 주님 안에서 편히 잠들기를 기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올 때가 흔히 있다. 아무도 그를 도와줄 수 없다. 그 죄의 결과를 혼자 겪어야하는 그 고통스러운 사랑하는 우리의 가족들을 위해서 우리가 때로는 주님 품에 안아달라고, 나쁜 말로는 죽여주십시오, 하는 소리이다. 

나도 나의 어머니가 심한 고통 속에서 힘들어 하실 때, 양 어깨가 귀에 와서 닿을 때 나는 견딜 수가 없었다. 거의 미칠 뻔 했다. 어머니를 도와드릴 길이 없었다. 마지막 말기 암의 모습이었다. 어떤 약도 듣지 않았다. 누구도 도울 수 없는, 말할 수 없는 그 고통 속에서 죽어갈 때 하나님 앞에 그렇게 기도드렸다. “주님, 저희 어머니를 좀 쉬게 해 주실 수는 없습니까?” 눈물로 울부짖고 기도했다. 어머니를 더 이상 볼 수 없었다. 불효자였다. 어머니를 돌아가시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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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버지 하나님이 우리가 죄를 선택하고 고통과 죽음을 선택했을 때, 그것으로부터 편히 쉬기를 원하셨다. 그래서 창세기 3장 19절에 인간이 죄와 불행과 고통과 눈물, 질병을 선택했을 때 너는 흙으로 돌아가라고 말씀하신다. 내가 다시 만들어 주겠다고 부활에 대한 약속을 하신다. 그냥 돌려보내시지 않으셨다. 양의 가죽옷을 입혀서 돌려보내신다(창 3:21). 용서의 영수증을 입혀서 돌려보내신다. 그리고 요한복음 5장 28, 29절에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생명의 부활로 일으키겠다고 약속하신다.

나무는 율법에 대한 중요한 상징이었다. 율법을 먹어버린,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버린 그들은 마땅히 죽어야만 했다. 만약 그들이 죽지 않도록 생명나무 열매를 계속 먹도록 그대로 두었다면 그 죄의 결과는 영원히 계속될 것이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인간이 범죄 한 다음에 즉시 창세기 3장 24절에 응급조치를 시작하셨다. 그것은 생명나무로 가는 길을 막으신 것이었다. 왜냐하면 범죄의 결과가 생명과를 먹고 영원히 가지 않게 하시기 위함이었다. 그것은 영원한 저주였다. 그것을 하나님은 막으셨다. 선악과를 먹은 인간을 가지 못하게 하셨다. 생명과를 먹지 못하게 하셨다. 생명과는 그가 다시 죄를 용서받고 새로운 사람으로 새 생명으로 부활한 다음에 주실 것 이었다(계 22:1, 2).

요한계시록 22장 2절에 그 영원한 생명나무 열매를 다시 우리에게 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율법의 저주, 율법으로 반드시 저주하셔야만 했다. 죄를 없애셔야만 했다. 그것이 하나님의 심판이다. 죄를 영원히 끝내고 우리에게 다시 새 생명으로 영원히 살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복음이었다. 

죄를 영원히 끝내고 우리에게 다시 새 생명으로 영원히 살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복음이었다.

구약에 나무는 율법의 상징으로 거듭거듭 나타난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하나님께서 모세의 손에 들린 지팡이 나무를 홍해 위에 저주의 표시로, 홍해를 가르는 표시로, 나무를 홍해 위에 들도록 한다. 곧 홍해는 분명히 예수님이시다.

고린도전서 10장 1, 2절에 그들이 바다 가운데서 세례(침례)를 받았다고 말한다. 세례(침례) 의 원형이 로마서 6장 3, 4절에 나온다. 예수 그리스도와 합하여, 곧 홍해 속으로 들어가 받듯이 예수 그리스도 속으로 들어가서 세례(침례)를 받는다고 말한다. 그렇게 들어갈 때 물이 갈라지듯이 홍해가 갈라지듯이 예수 그리스도는 갈라졌다는 것이다.

물은 얼음이 아니다. 들어가면 분명히 갈라진다. 그리고 그 속에 자기의 죄를 영원히 묻는다. 그리고 물에서 올라오는 것처럼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한 죄 없는 생명으로 부활한다. 거듭남, 다시 부활하는 놀라운 예식이다. 그때에 모세가 홍해를 향하여 지팡이를 내민다. 홍해를, 곧 예수 그리스도를 율법이 저주하는 모습을 모형으로 보여준 것이다. 

갈라디아서 3장 13절의 헬라어 원어는 아주 재미있다. 영어는 아주 잘 번역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율법의 저주를 받으셨다.” 그 말은 헬라어로 우리 위에서 예수님이 저주 덩어리가 되셨다. 영어로는 ‘becoming a curse for us’이다. 위하여, 대신하여 라는 말이 본래 헬라어는 ‘휘페르’ ‘위’라는 뜻이다. ‘upon’이다. 하나님께로부터 우리에게 율법의 저주가 내릴 때에 예수님이 중간에 끼어들어 오셔서 그 저주를 다 받으시고 율법의 저주 아래서 저주 덩어리가 되셔서 돌아가셨다는 것이다.

하나님께로부터 우리에게 율법의 저주가 내릴 때에 예수님이 중간에 끼어들어 오셔서 그 저주를 다 받으시고 율법의 저주 아래서 저주 덩어리가 되셔서 돌아가셨다는 것이다.

또 하나의 나무에 대한 이야기는 모세가 든 그 지팡이로 반석 되신 예수님을 친다. 고린도전서 10장 3, 4절에 반석에서 물을 쏟아내신다.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반석을 친 것은 쇠가 아니라 나무였다. 율법의 저주를 받으시고, 그 나무의 침을 받고, 나무로 쳤을 때 나무가 부러진 것이 아니라 바위가 터진다. 예수님이 곧 십자가에서 심장이 터져 돌아가실 것을 상징했다. 율법의 저주를 받으시고 그는 터진 반석이 되어 피를 쏟고 돌아가신다. 

구약에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표상들, 모형들이 나타날 때 나무는 끊임없이 율법의 저주를 나타내고 있다. 율법 자체를 나타내고 있다. 그것이 때렸을 때, 홍해 위에 저주의 모양으로 올려졌을 때 그것은 저주가 되고 심판이 되었다. 성소에서 똑같은 표상을 보게 된다. 나무위에 죽임을 당한 어린양이 올려지고 그 나무와 함께 불에 타는 것이다. 율법의 저주가 없어지는 것을 보여주고 계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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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한 것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나무위에 매달리신 것이다. 저주를 받으신 것이다. 불의 심판을 받으신 것이다. 우리로 하여금 다시는 저주를 받지 않게 하시기 위함이었다. 고린도후서 5장 21절, 우리 모두를 대신하여 저주를 받으셨다. 마지막 아담으로서 아담 안에 우리 모두가 있었듯이 아담을 밀어내시고 그 아담의 자리에 아담이 되셔서 서신 예수님은 아담 속에 있는 우리 모두를 대신하여 돌아가신 것이다. 그리고 우리 모두를 안고 부활하셨다.

그래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이미 살리심을 받았다고 에베소 2장 5절에 말씀하신다. 그런데 우리가 그 그리스도 안에 있지 아니하고 그리스도 밖으로 나갈 때는 우리가 우리 죄를 책임지고 우리 스스로 결산해야 할 것이다. 여러분 모두 끝까지 우리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기를 바란다. 그래서 우리를 위하여 이루신 그분의 구원이 허지로 돌아가지 아니하도록 끝까지 그리스도 안에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한다.

키워드 : 율법, 나무, 사망, 저주, 지옥, 용서, 영생, 말씀, 홍해, 세례, 침례, 반석, 예수그리스도 

성경구절

  • 로마서 3장 31절
  • 로마서 6장 23절
  • 창세기 3장 19,21절
  • 요한복음 5장 28~29절
  • 창세기 3장 24절
  • 요한계시록 22장 1~2절
  •  
  • 고린도전서 10장 1~2절
  • 로마서 6장 3~4절
  • 갈라디아서 3장 13절
  • 고린도전서 10장 3~4절
  •  
  • 고린도후서 5장 21절
  • 에배소서 2장 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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