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장. 성경이 말하는 '믿음'

6장. 성경이 말하는 '믿음'

3. 사단이 왜곡시켜 놓은 믿음

by blogmaster posted Sep 1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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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믿음을 왜곡시키다

믿음이 그리스도인의 생애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이기 때문에 사단은 끊임없이 믿음을 왜곡시켜왔습니다. 사단이 최초로 했던 거짓말은 창세기 3장 4〜5절입니다.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교묘한 사단의 사상이 믿음에도 스며들었습니다. 일주일 내내 자기 멋대로 살다가 주일날 교회 와서 ‘믿쑵니다!’ 라고 외치면 구원받는 신앙은 믿음과 거리가 멉니다. 정신적이고 이성적인 확신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적극적인 맡김의 행위로 이어지는 신앙이 비로소 믿음입니다. 믿음은 말이 아니고 행동입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 하셨다 라는 것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그 사실에 자신을 맡긴다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지적으로 동의하고 고개를 끄덕이는 정도가 아니라 자기 생각과 존재를 그 사실에 맡긴다’는 것입니다.믿음의 주체는 근원적으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믿는다는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 말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견고하게 해주시도록 나를 맡긴다라는 말을 할 수 있지 내가 스스로 믿는다(굳게 선다)’ 이런 말은 아예 없습니다. 이것이 중요한 진리입니다.

예를 들면, 췌장암 수술에 한국 최고의 권위자인 어떤 유명한 의사가 있다고 가정 합니다. 그런데 어떤 췌장암 환자가 그 의사를 췌장암 고치는 한국최고의 의사라고 인정하고 그렇게 믿으면 췌장암이 났습니까?  그 사실을 마음으로 굳게 붙잡으면 병이 났습니까?  아닙니다 그것 몰라도 괜찮습니다. 만약에 그 의사가 수술을 하자하면 수술대 위에 올라가서 내 몸을 맡기는 행동을 해야 합니다. 다시말하면 환자는 그 의사가를 만나서 진찰받고 처방하는대로 자기를 맡기면 됩니다. 그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행동입니다. 행동은 생각이나 인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마귀가 바로 이 부분을 믿음에서 분리시켜 놓았습니다. 즉 실제로 행동으로 맡기지 않고 동의하고 인정하는 마음, 생각의 상태를 믿음이라고 속여 왔습니다. 전혀 성경과는 맞지 않습니다.

히말라야 산맥의 어떤 절벽에서 한 유명한 식물학자가 학계에 보고할 만한 아주 희귀한 식물을 발견하고 그 절벽에 내려가서 희귀식물을 채취해 줄만한 사람을 그 동네에서 찾았는데, 마침 한 청년이 자원하였으므로 로프를 준비하고 내려갈 준비를 마쳤는데, 이 식물학자는 젊고 힘이 센 사람이었으므로  본인이 로프를 잡아줄 생각을 하고 있었으므로  당연히 로프를 본인에게 맡길 줄 알았는데 뜻 밖에도 이 청년은 그것을 거부하고 동네에서 늙고 힘이 없어 보이는 할아버지 한분을 모셔와서 그분에게 맡기겠다는 것입니다. 식물학자가 깜짝놀라서 물었습니다. 아니, 내가 더 건강하고 힘이 센데 왜 저렇게 늙고 힘이 없는 분에게 맡기려 하는거지요? 그런데 그 청년의 답은 간단했습니다. '저분은 저의 아버지거든요!' 그렇습니다. 식물학자는  무거우면 로우프를 놓아버릴 수 있지만 그 아버지는  아무리 힘들어도, 절대로 로우프를  놓지 않는 분임을 알기 때문에 아들은  아버지에게 로우프를 맡깁니다. 설령 자기가 죽을 지라도 맡기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믿음은 이렇게 실제로, 로우프를 맡기는 행동입니다. 아버지를 믿는다하고 로우프를 맡기는 행동이 없다면 이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우리 하나님에게 모든 것 뿐 아니라 생명까지도 실제로 맡기는 행동이 될 때, 우리는 '믿는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야고보서 2장22절로 26절에는 다음과 같은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니라 이에 경에 이른 바 이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응하였고 그는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나니 이로 보건대 사람이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믿음으로만 아니니라 또 이와 같이 기생 라합이 사자를 접대하여 다른 길로 나가게 할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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