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하늘 아버지의 왕족의 표시

by blogmaster posted Jan 0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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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대한 오해

주님께서 마태복음 5장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는 43절의 말씀을 보면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44절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45절 이와 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 아멘! 

여러분, 유대인들이 가졌던 생각, 그것은 하나님께 대한 오해였다. 하나님을 아저씨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본인의 가까운 가족들은 사랑하지만 자기들을 대적하고 죽이는 원수들에 대해서는, 이방인들에 대해서는 적대감을 가지고 살도록 가르쳤다. 그래서 그들은 끊임없이 투쟁을 했다. 반란을 일으키고 정권을 찾기 위해서, 주권을 찾기 위해서 그들은 끊임없이 싸웠다. 그래서 원수를 미워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신 말씀을 하셨을 때에 그들의 머릿속에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던 사실을 예수님은 이 이야기를 통해서 다시 한 번 설명을 하신다.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해와 비를 똑같이 불의한 자들에게 또 의로운 자들에게 은혜를 모르는 자들에게 아는 자들에게 동일하게 내리지 않느냐? 라고 말씀하신다. 사단은 하나님을 아저씨로 가르쳐왔다. 아버지가 아니다. 그래서 착한 일을 하면 복을 주고 못된 짓을 하면 벌을 내려서 혼을 내는 아저씨, 어쩌면 우리가 우리 육신의 아버지에게서도 그런 대접을 받을 때가 있다. 

그러나 우리가 잘못했을 때 혼을 내는 이유는 다시는 그런 나쁜 짓을 하지 않아야 되고 또 그 일을 통해서 고통을 받기를 원치 아니하는 우리 아버지의 사랑이다. 그런데 사단은 계속해서 하나님을 무서운 독재자로 사람들에게 가르쳐왔다. 그래서 나쁜 짓을 하면 큰 벌을 내리니까 제사를 드려서 조금이라도 벌을 감해달라고 빌었다. 

일반적으로 이교의 제사들은 신의 진노를 달래는 제사였다. 그래서 제물을 많이 드리면 좀 벌을 감해주고 정성 없이 회개하지 않고 반성하지 않으면 벼락을 내리는 그런 하나님으로 소개해 왔다. 그것은 마귀 자신의 모습이지 하나님 우리 아버지의 모습은 아니다.  마귀가 자기의 악한 성격을 통해서 자기의 분노를 드러냄으로 말미암아 자기 밑에 있는 사람들을 폭력과 공갈 협박으로 교육시켜 온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많은 종교들이 하나같이 신의 진노를 이야기하고 있다. 그들의 신들은 잘하면 괜찮고 잘못하면 진노한다는 것이다. 

갈라디아 3장 13절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저주를 받으셨다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잘못한 일의 죄의 저주를 예수 그리스도에게 내리고 우리에게는 내리지 않으셨다.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예수님이 들어오셔서 저주를 받으신다. 이 저주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다시 말하면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에게 내리고 우리 모두에게 내리지 않았다. 

우리를 대신하여 저주를 받으신 것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를 대신하여 저주를 받으신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용서하시지 저주하지 않으신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아들을 저주하셨다.

하나님이 버리신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 한 사람 밖에 없다는 것이다. 우리 중의 어느 누구도 버림을 받거나 저주받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가 우리를 위하여 저주가 되신, 버림을 당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치워 버리면 그 저주는 우리에게 임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용서받기를 거절함으로 멸망을 당할 것이다. 용서받기를 거절하는 죄가 가장 큰 죄이다. 율법을 범하는 죄만이 큰 죄가 아니다. 율법을 범한 죄보다 더 큰 죄는 예수님의 용서를 받아들이지 않은,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은, 용서를 거절한 죄이다. 십자가를 짓밟은 죄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자기 아들을 내어 주시면서 까지 우리를 구원하셨던 아름다운 사랑이다. 

해마다 지구가 풍성한 소산을 내며 태양의 주위를 계속해서 공전하는 것은 하나님 자신의 고유한 능력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유성들을 친히 인도하시고 항성들을 제 자리에 두시고 질서 있게 운행하신다.

우리가 보기에는 우주에 일어나는 수많은 현상들이 우연히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은 이 우주보다 크신 하나님의 손에 의해서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것은 분명한 질서와 법칙에 안에서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과학은 그것을 하루하루 찾아내고 있는 것이다. 여름과 겨울, 파종기와 추수기 낮과 밤이 질서 있게 계속되는 것은 바로 그분의 사랑의 능력 때문이다. 식물이 씨가 뿌려지고 싹이 트고 자라서 꽃이 피고 그 열매를 우리에게 주는 이 모든 질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이다. 우리의 수중에 있는 모든 유익한 것들, 햇빛과 소나기 우리의 모든 음식들 우리의 매순간 유지되는 생명, 호흡 그것들은 모두 하나님의 사랑의 선물들이다. 

비록 우리가 사랑스럽지 못하고 호감이 가는 아름다운 품성을 지니지 못한 채 우리가 서로 미워하는 사람들로 살아왔지만 하늘에 계시는 우리 아버지는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신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자기 자신을 소개하실 때 “하늘에 계시는 우리 아버지”라는 말을 사용한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가르치신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이시다. 나의 아버지가 아니시다. 우리 아버지이시다. 우리가 서로 사랑해야 되는 분명한 이유는 바로 그것이다. 

다 주는 사랑이다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 대한 사랑, 어느 누구도 똑같이 사랑하신다. 하나님의 아들과 딸로서 우리 모두를 똑같이 사랑하시는, 편애하지 아니 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 때문인 것이다. 우리에게 주신 의무와 책임은 우리 아버지가 사랑하시는 자녀들을 함께 사랑하는 것이요 함께 불쌍히 여기고 함께 용서하는 것이다. 우리 아버지! 주기도문을 외울 때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라는 말에 가끔은 목이 메이는 것을 느낀다. 

하늘에 계시는 우리 아버지를 ‘나의 아버지’라고 배웠다면 우리는 예수님의 표현으로 돌아가야 한다. 나만의 하나님이 아니신 것이다. 우리 모두를 동일하게 사랑하시는 아버지이시다. 사랑을 나누어 주시는, 백 사람이면 백 사람에게 백분지 일씩 나누어 주시는 하나님이 아니시다. 동일하게 백 사람에게 똑같이 자기 자신을 다 주시는 사랑이다. 자식이 열이면 열 아들에게 십분의 일씩 사랑을 나누어 주는 부모가 없다. 큰 아들에게도 막내에게도 자기를 다 주는 사랑이다. 

우리가 그분의 긍휼하심을, 불쌍히 여기심을 받은 사람으로서 우리도 그런 동일한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야 한다. 우리는 가장 아름다운 사람, 의인들만을 사랑할 것이 아니라 가장 허물이 많고 죄가 많은 사람에게도 동일한 친절과 온유를, 사랑을 나타내야 한다.

이유는 그의 아버지가 역시 나를 사랑하시는 동일한 아버지이시라는 사실 때문이다. 예수님 말씀대로 우리가 사랑하면 하나님의 자녀라는, 아들이라는, 딸이라는 칭호를 얻게 될 것이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 아버지처럼 우리도 그렇게 사랑하고 살기 때문에 그 아버지의 아들이라는 칭호를 받게 될 것이다. 우리 인간 가족, 그것은 혈통도 계급도 국적도 종교적 특권도 아닌 것이다. 사람이라는 존재는 다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들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들이 받은 교육의 정도나 부의 정도, 얼마나 잘 사느냐 못사느냐, 얼마나 잘 생겼느냐 못생겼느냐 얼마나 배웠느냐 못 배웠느냐 수많은 방법으로 사람을 차별한다. 그것은 사단이 만든 교육이다. 그것은 곧 다른 사람을 짓밟고 자기가 행복하고 더 많이 가지고 더 많이 교육 받아서 다른 사람을 지배하고 억누르려고 하는 사단의 정신에서 나온 것이다. 그것은 아버지의 사랑이 아니다, 

부모가 자식이 가난하고 병들었을 때 그 자식에게 더 가슴 아프고 더 많은 마음을 쓰게 되는 것처럼 정말로 못생기고 없고 가난하고 못 배운 사람들에게 똑같은 하나님의 자녀로 이 땅에 태어났는데 그런 어려움 속에서 사는 수많은 자식들에 대한 우리 아버지의 가슴 아픈 사랑, 그것을 기억한다면 우리가 그들을 무시하거나 혹은 그들을 천대하지 아니할 것이다. 그들을 미워할 수 없는 것이다. 

동시에 가장 악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정말로 짐승보다 못한 악한 존재일지라도 하나님의 아들이고 딸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된다. 세상이 버린 사람을 하나님은 버리지 않으셨다. 세상이 짓밟은 사람을 우리 아버지 하나님은 짓밟지 않으셨다.

우리가 아버지 하나님의 하늘 왕의 가족이라는, 자녀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가장 고귀한 신분의 표는 바로 선을 행하는 것이다, 사랑을 베푸는 것이다. 

세상은 미움에 대해서는 미움을 나타내지만 하나님 우리 아버지는 그들의 미움에 대해서 무한한 동정과 사랑과 용서를 나타내신다. 우리가 다른 사람의 증오에 대해서 아름다운 사랑을 나타내는 것은 하나님의 성령으로만 가능하다. 하나님의 영이 임하지 않으시면 결코 그렇게 할 수 없다. 

감사할 줄 모르는 악한 자들에게도 친절하고 보수를 전혀 바라지 않고 선을 행하는 것, 그보다 더 확실한 하나님의 자녀라는 표가 어디 있겠는가! 진정으로 우리가 이 아름다운 사랑의 선물을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 받아서 우리도 그렇게 사랑하며 살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한다.

성경구절

  • 마태복음 5장 43절로 45절
  • 갈라디아 3장 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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