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생명의 생수
다시 한 번 마태복음 5장 6절을 보면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예수님께서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라고 말씀하실 때 다른 모든 말씀과 더불어서 이 말씀도 또한 그렇게 만들어 주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이다. 우리 스스로 의에 주리고 목말라 하지 않는다. 타고난 우리의 죄의 본성은 의가 아니고 죄의 본성에 대해서 주리고 목말라 하는 본성을 가지고 태어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우리 자신의 형편을 보게 하시고 의에 주리고 목말라하게 하신 것은 정말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일뿐이다.
우리가 이 목마르다는 표현을 성경에서 여러 군데에서 찾을 수 있는데 특별히 이스라엘이 위치한 중동 지방은 대개 건조한 나라들이기 때문에 그들이 물을 찾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다. 물이 없으면 사람이 살 수가 없다. 그래서 이 광야 지대, 혹은 사막 지대에서 물이 있는 곳은 곧 천국이다.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4장에 그 옛날 유대인들에 의해서 더러운 족속들이라고 따돌림을 당했던 사마리아 사람들, 이스라엘 사람들이었는데 그들이 포로로 잡혀가서 이방인과 결혼해서 이스라엘의 순수한 혈통을 더럽힌 더러운 족속들이라고 불렸던 이 사마리아 사람들 속에서도 예수님의 성령의 역사는 계속되었다.
그래서 자신들의 어떤 육체적 혈통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자신들이 생각할 때 더럽다고 취급했던 사마리아 여인, 어쩌면 축복과 은혜로부터 제외된 것처럼 보였던 이 사마리아 여인에게 주님은 다가 가셨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그에게 생명의 생수를 주시겠다고 약속 하신다. 사마리아 여인이 찾았던 것은 진정한 사랑이었다. 그것을 예수님은 생수라고 말씀하셨다.
어쩌면 남편을 다섯이나 두었었고 현재도 같이 사는 그 남편에게, 남편이 아니다, 남자에게서 무언가 진정한 사랑을 원했던 그 여인에게 그들은 오직 육체적인 쾌락만을 위한 사랑을 했던 다시 말하면 자신들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일로 그 여인의 갈증은 더욱 깊어져갔다. 그때 주님께서 이 여인을 찾으셨고 내가 너에게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를 주겠다고 말씀을 하신다.
의에 주리고 목마르게 해 줄 것이다
성령은 ‘성’ 거룩하게 구별하여 자신을 주신 영이다, 곧 예수님 자신이 우리에게 자신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주신 영으로서 이 사마리아 여인의 영속에 들어오신다. 그래서 그 영이 마치 사막에서 생수를 얻은 것과 같은 한없는 감격과 만족과 행복을, 진정으로 사랑이 무엇인지를 주님께서 그에게 보여주셨다. 그것은 십자가에서 자신의 몸과 마음을 다 바치신 바로 그 사랑이었다. 그 사랑! 자신을 다 주신 그리고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영원히 자기를 버리신 그 사랑! 그 사랑만이 인간의 목마름을 채울 수 있다는 사실이다.
자기를 다 주신 사랑, 그것이 곧 생수였다. 인간은 이 생수에 목말라 있다. 누구든지 마찬가지다. 우리는 모두 다 이미 목말라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생수 아닌, 우선 당장 보이는 콜라와 사이다를 찾는다. 그것은 자극적이다. 당장은 그것이 조금 더 쾌락을 주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것은 더 큰 갈증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에게서 오히려 수분을 빼앗아 간다. 그리고 우리의 몸을 지치게 만드는 그래서 끝내는 더 깊은 갈증을 만들어내는 것들이다.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우리의 행복을 위해서 자신을 영원히 버리시기 위해서 오셨던 것이다. 오늘 사람들이 바로 그러한 사랑을 찾는다. 그들의 갈증의 깊이는 너무 깊고 크기 때문에 어떤 것으로도 그것을 만족할 수 있게 해줄 수 없는 것이다. 요한복음 4장 14절에서 예수님께서 “나의 주는 물은 그 먹는 사람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고 말씀하셨다. 다시는 목마르지 않는 샘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곧 영원히, 영원히 자신을 다 주신 사랑!그 사랑만이 진정한 생수가 되었다.
그래서 그 자신이 그 생수를 마시고 다른 이들에게 하나님 앞에 자신을 다 드리는 생수로 변하는 것이다. 그래서 마시는 사람의 속에서 영원히 솟아나는 생수가 되겠다고 말씀 하신다. 오, 놀라운 참으로 놀라운 은혜이다. 누가복음 6장 38절에서 예수님은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분명히 말씀하신다. 줄 수 있는 물을 우리는 받아야 된다. 받지 않는 이상 줄 수 없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다 주시는 영원한 사랑을 받을 때그 생수를 우리 속에서 주님께서 만드셔서 우리가 줄 수 있는 사람으로 변하게 하시는 것이다.
이사야 45장 8절에 “너 하늘이여 위로부터 의로움을 비같이 듣게 할찌어다 궁창이여 의를 부어 내릴찌어다 땅이여 열려서 구원을 내고 의도 함께 움 돋게 할찌어다 나 여호와가 이 일을 창조하였느니라” 놀라운 약속이다, 하늘로부터 오는 이 본능적 사랑의 의가 우리 속에 부어질 때에만 우리 속에 있는 생명의 샘들이 열리고 의가, 구원이 싹이 트고 자라서 열매 맺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그 사랑의 열매를 나눌 수 있게 할 것이다.
“가난하고 빈핍한 자가 물을 구하되 물이 없어 갈증을 느끼고 그들의 혀가 마를 때 나 여호와가 그들에게 응답하겠고 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자산의 강을 열며 골짜기 가운데 샘이 나게 하며 광야로 못이 되게 하며 마른 땅으로 샘물 근원이 되게 할 것이며” 이사야 41장 17, 18절의 약속이다. 요한은 이 말씀을 기록하며 요한복음 1장 16절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 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고 말씀하신다.
주님은 말씀하신다. 의에 주리고 목마르게 해줄 것이다. 내가 너희의 마음속에 영원한 사랑에 대한, 본능적 사랑에 대한 진정한 갈망을 불러일으키겠다고 말씀하신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오, 놀라운 약속이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맛보고 먹어본 사람은 그 사랑을 더욱 많이 받고자 끊임없이 울부짖을 것이다. 더욱, 더욱이다. 로마서 5장 9, 10절에도 영혼의 부르짖음, 그것은 더욱 갈망, 성령의 응답 또한 더욱 충만하게 풍성하게 우리에게 주어질 것이라고 약속하신다.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에베소서 3장 20절에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욱 넘치도록 하실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될 것이다. 잃어버린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자신을 비우셨던 예수 그리스도는 한량없는 성령을 받으셨다. 성령은 자신을 완전히 비우신 그리스도에게 채워졌고 그리고 그 성령은 넘쳐흘러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우리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신 것이다. 그래서 온 마음을 바치는 사람만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을 것이다.
에베소서 5장 18절에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 그것은 약속이지만 또한 명령이다. 오직이다. 세상의 어떤 것도 채워지지 않는 우리의 심령 속에 그리스도의 사랑과 의로 충만하게 채워지기를 우리에게 약속하셨고 그렇게 해 주시겠다고 말씀하시고 명령하신다.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충만으로 너희 안에 거하게 하시겠다고 골로새서 1장 19절에 말씀하셨다. 또한 골로새서 2장 10절에도 그 안에서 너희가 충만하게 되어 질 것이다, 그것은 우리 아버지 하나님의 소원이고 기쁨이라고 말씀하신다.
부디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여러분들이 기도하게 되기를 바란다. 성령의 충만함을 입은, 내 속에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 절대적인 사랑, 자기 아들까지 희생하셨던 그 사랑으로 내 마음에 채워질 수 있는 갈증을 달라고, 진정한 사랑으로 갈증이 채워지도록 기도해서 충만하심을 얻는, 진정한 생수로 영원한 생수로 충만함을 입는 우리 모두가 되도록 기도하게 되기를 바란다.
성경구절
- 마태복음 5장 6절
- 요한복음 4장
- 요한복음 7장 37-39절
- 요한복음 4장 14절
- 누가복음 6장 38절
- 이사야 45장 8절
- 이사야 41장 17,18절
- 요한복음 1장 16절
- 로마서 5장 9,10절
- 에베소서 3장 20절
- 에베소서 5장 18절
- 골로새서 1장 19절
- 골로새서 2장 10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