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소제에 나타난 주님의 고난

by blogstar posted Jan 0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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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란?

이 시간 우리 함께 소제를 살펴보도록 하자. 레위기서 2장 1절로 말씀, “누구든지 소제의 예물을 여호와께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로 예물을 삼아 그 위에 기름을 붓고 그 위에 유향을 놓아 아론의 자손 제사장에게로 가져올 것이요 제사장은 그 고운 가루 한 줌과 그 모든 유향을 취하여 기념물로 단 위에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그 소제물의 남은 것은 아론과 그 자손에게 돌릴지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 중에 지극히 거룩한 것이니라” 이 화제는 곡식가루 제사이다. 이 화제는 소제의 화제이다. 첫째는, 화제이다. 두 번째, 단 위에 드린다. 세 번째,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이다. 다른 제사들과 똑같은 단어들이 사용되고 있다. 비록 이것이 동물의 제사는 아니지만 곡식을 가루로 내서 드리는 제사이다. 그러나 이것이 일반 동물로 불사루어 드리는 제사에 부가제사로, 첨가된 제사로 드려졌다. 부가제물이다.

확실히 하고 넘어가자. 화제와 단 위에 불로 태워서 드리는 제사와 단 위에 드려서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와 결과가 하나님께 향기로운 냄새가 된다는 이 사실은 이 제사가 감사의 제사, 곧 추수감사절에 하나님께서 일 년 동안 농사 잘 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드리는 소제가 아니다. 이것은 그런 종류의 제사가 아니고 속죄의 성격을 가진 제사인 것이 분명하다. 이 세 가지 사실이 속죄의 성격을 보여주고 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 ‘소제’라는 단어를 해석하는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한 부류의 사람들은 아주 고운 가루라고 해석을 하고, 어떤 분들은 그냥 빻아서 가루를 냈다고 하는 분도 있다. 고운 가루는 아니다. 거친 가루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다. 분명한 것은 그 곡식을 절구에 넣어서 다 부수어서 드리는 제사이다. 이 소제가 반드시 레위기 2장 11절에 보시면 누룩이나 꿀을 넣지 못하게 되어있다. 일반 번제나 화목제나 속죄제나 제사를 드릴 때 흠 없는 것으로 드려야 한다. 이것은 예수님의 죄 없으심에 대한 상징이다. 이것은 또 누룩이 없어야 된다. 누룩이 있으면 안 된다.누룩 없는 제물인 무교병은 빵을 만들 때, 떡 ‘병(餠)’, 없을 ‘무(無)’, 누룩 ‘교’자를 써서 무교병이라는 말을 만들어 놨다. 유교병은 누룩이 들어있는 빵을 말한다. 일반 빵이 소위 유교병이다.

누룩을 넣지 말라고 한 것은 누룩이 죄를 가리키기 때문이다. 고린도전서 5장 7절“누룩은 죄”라고 말한다. 죄에 대한 상징이다. 그러므로 누룩을 넣지 말라, 꿀도 넣으면 안 된다. 꿀은 우리가 말하는 벌꿀뿐만이 아니라 과일즙도 꿀이라고 했다고 한다. 어떤 꿀이든 상관이 없이 단 것은 안 된다. 꿀이 맛이 있다. 이렇게 주의사항을 지시한 것은 예수님에 대한 중요한 모형들이기 때문이다. 이 누룩 없는 빵을 언제 먹는가? 유월절에 먹는다. 절기 때 많이 먹는다. 특별히 유월절에, 유대인 달력 1월 14일부터 시작되는 무교절, 정확하게는 1월 15일부터 시작한다. 1월 15일부터 1월 21일까지 7일 동안 유교병은 절대로 먹지 않는다. 애굽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쫒아와서 이 유월절이,무교절이 끝나는 날 홍해바다에서 죽었다. 유대인 전승에는 그렇게 기록 되어있다. 죄로 상징된 애굽의 모든 군대가 다 죽었다는 것이다.누룩 없는 빵을 유월절에 먹는다.

유대인들이 유월절 날 양을 잡아서 급히 먹고 허리에 띠를 띠고 지팡이를 짚고 이사 갈 준비를 해서개떡을 만들어서 개떡을 짊어지고 나왔다. 광야에서 떡을 반죽 할 곳이 없고 큰 그릇에 밀가루를 반죽할 때 누룩을 넣어서 빵을 구우려면 시간이 걸리므로 일주일 동안 그 개떡을 구워 먹은 것이다.그런 누룩 없는 빵을 만들어 먹었다.

예수님의 육체적 고난을 상징하는 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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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무교병을 예수님이 유월절에 잡수시면서 마태복음 26장 26절에 이렇게 말씀하신다. 똑같은 소제의 떡이다, 누룩 없는 그 소제의 떡을 주시면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이다. “저희가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을 주시며 가라사대 받아 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오, 여러분! 이 소제, 부서진 곡식 가루로 만든 소제를 예수님이 무어라 말씀하시는가? ‘이는 내 몸이라’고 말씀하신다. 내 몸, 예수님의 몸을 하나님의 율법의 공의에 의해서, 마치 곡식처럼 절구통에 넣어 사정없이 부순 것이다. 하나님의 공의에 의해서 예수님의 몸이 다 부서져서, 곡식가루 같이 되어 하나님께 드린다. 이것은 예수님이 말씀하신대로 ‘이는 내 몸이니라’고 말씀하신다. 몸, 예수님의 몸의 고난, 곧 육체의 고난을 나타냈다. 예수님의 고난은 육체적 고통만이 아니라 영적 고통도 있으나 특별히 이 소제는 예수님의 육체의 고난을 나타냈다. 정신적 고통과 더불어서 예수님의 몸이 부서진 것을 이 소제를 통해서 보여준다.

소제는 다시 말씀드리면 부가제사이다. 다른 번제와 화목제와 함께 드려졌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의 몸을 상징하는 양을 잡아다가 곡식을 빻듯이 그 고기를 난도질을 해서 드린다, 그것은 너무나 잔인한 일이다. 그래서 예수님이 아예 곡식으로 드리는 이 소제를 사용하셨다.자기 몸이 부서지는 고통을, 죄에 의해서 부서지는 그 고통을 표현하기 위해서 였다.주님의 고통을 아는가? 우리는 모른다. 온 몸이 다 부서지셨다. 죄는 무서운 고통을 가져다주었다. 예수님의 몸이 부서지는 장면을 누가는 기록하기를 누가복음 22장 44절,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실제로 여기에 나오는 ‘핏방울’의 헬라어로 보면 ‘엉긴 피’라는 뜻이다. 핏덩어리, 어혈 그런 표현이다. 예수님의 땀구멍을 통해서 그 고뇌의 핏덩어리들이 흘러내리는 것이다.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다 이해하겠는가!

흔히 사람들이 말하기를 예수님은 영적인, 곧 정신적인 고통으로 돌아가셨다고 한다. 맞다, 틀림없다, 하지만 그것이 육체에 나타났다. 철 공이를 가지고 곡식을 사정없이 때려 부수듯이 하나님의 진노가, 하나님의 공의가 예수님의 몸을, 우리의 죄를 뒤집어쓰신, 그 반 평도 안 되는 예수님의 몸 위에 올려 진 우리의 죄를 부수시면서 함께 예수님을 부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것을 십자가의 번제단 위에 올려놓는다. 불에 태운다. 양과 함께 이 곡식도 다 태운다. 그리고 그것이 하나님 앞에 부서진 곡식가루 타는 냄새가 향기로운 냄새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진노를 삭히는, 없애는 냄새였다는 것이다. 이 놀라운 구속의 이야기, 우리가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기를 바란다.

태그:소제,제사장,화제,제사,속죄,누룩,죄,유월절,무교절,고난,육체의 고난,육체적 고통,정신적 고통,번제단

성경구절

  • 레위기서 2장 1절
  • 레위기서 2장 11절
  • 고린도전서 5장 7절
  • 마태복음 26장 26절
  • 누가복음 22장 4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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