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의를 얻는 믿음

by blogmaster posted Jan 0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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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긴다'라는 것은?

다시 한 번 창세기 15장 6절,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지난 시간에 말씀 드린 것처럼 아브라함이 여호와 안에 맡겼다, 여호와 안에 맡겼다! 이 말은 대단히 중요한 단어이다. 특히 ‘~안에’라는 말은 중요하므로 고찰해 보자. 

거듭 말씀드리지만 은행 ‘안에’다 돈을 맡긴다. 은행 속 금고에다 맡기는 것이다. 하나님께 맡기는데 하나님 ‘안에’다 맡긴다 ,즉 내 죄가 하나님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그러면 결과는 뻔하다. 하나님께서 상처를 받으시고 돌아가시는 것이다. 그것이 우리에게 오신 여호와이신 예수님이시다. 예수님은 사람이 되신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맡긴다’는 우리 쪽에서 하나님께 맡긴다는 말은 당연한데 하나님 쪽에서는, 예수님 쪽에서는 그것이 엄청난 희생을 가져온다. 스가랴 12장 10절“은총과 간구의 영(심령)을 부어 주리니 그들이 그 찌른바 나(그)를 바라보고…통곡”할 것이라 ‘찌른 자’ 실제로 육체적으로 찌른 자들이 요한계시록 1장 7절에 나오는 악인들, 예수님 당시의 주님을 채찍질하고 예수님을 못을 박아 죽인 사람들이 의도한 죽음은 육체적 죽음이다. 육체적 고통을 가한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로마 군인들이 찌르지 못한, 몰랐던 부분이 정신적 고통으로 인한 심장파열이었다.

심장이 파열되어 돌아가시다

실제로 예수님이 요한복음 19장 34절에서 심장이 파열되어 돌아가신다. 이 이야기는 스가랴 13장 6절“두 팔 사이에 있는 상처” 그것은 열왕기하 9장 24절에 ‘심장’을 가리킨다, 우리말로 “염통을 꿰뚫고 나갔다” 분명히 심장을 찌른 존재가 따로 있다. 옛날 로마 군인이 아니고 우리 모든 죄인이다. 죄로 범벅이 된 우리 모든 자식들의 죄가 예수님의 심장을 갈랐다는 것이다. 

‘예수님 안에 들어가서 맡긴다’ 그 말은 분명히 내 죄가 들어가서 예수님의 심장을 터트리는, 이것은 분명히 육체적 고통이 아니고 영적 혹은 정신적 고통이다. 이 영적인, 정신적 고통은 육체적 고통과 비교할 수 없는 고통이다.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되는 절망, 그 절망이 예수님의 심장을 가른 것이다. 

다시 이야기 한다, 심장파열이 일어나는 근본적인 이유는 예수님에게 특별한 병적인 심장 자체가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다. 예수님은 아주 건강하신 분이시다. 그 건강한 분의 심장이 터져버린 것은 정신적인, 영적인 고통이었다는 것이다. 그것이 무엇인가? 바로 우리 자신의 본성적 죄이다. 죄라는 것은 죄 된 본성을 가리킨다. 여러 번 말씀드렸다. 분명한 것은

‘나’라는 죄의 덩어리가, 이 죄의 본성이 그리스도에게, 여호와이신 예수님에게 들어갔을 때에 예수님의 심장은 터져버리고 만 것이다. 말할 수 없는 고통이었다. 

 

아브라함의 믿음을 의로 여기셨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듣는다. 창세기 15장 1절로 5절에 하나님이 자손을 하늘의 별처럼 땅의 티끌처럼 많게 해주시겠다고 말씀하시고 도대체 약속을 안 지키신다. 그래서 창세기 15장 1절부터 보면 이 아브라함이 화를 내는 모습이 나온다. 아니, 약속은 이렇게 하시고 왜 약속을 안 지키십니까? 그래서 창세기 15장 1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시기를 “아브람아 두려워 말라 나는 너의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얼마 되지 않은 히브리 민족 그들을 전쟁으로부터 보호하신다. 그런데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1절 끝부분에 “나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요즘은 상장이 남발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어떤 시험을 보고 잘 봤다, 선생님이 다 써 준다. 특별히 원어민을 둔 영어를 가르치는 학교들은 원어민 영어가 정말로 좋다고 해서 학생들을 보낸다. 그런 상을 영어로 써서 주기도 하는데 그것이 아주 대단한 명예이다. 상들을 너무 좋아한다. 

상을 남발하는데 여기 아브람은 아무것도 없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나는 너의 상급이니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니까 아브람이 상급이라고 하신 말씀은 아브람의 자손이 상급인데 아브람은 아무것도 없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다시 또 아브람을 데리고 나오셔서 하늘의 별을 가리키면서 별처럼 많을 것이라고 말씀을 하신다. 

여기서 아브람이 ‘하나님을 믿으니’라고 말했는데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니’ 실제로 여호와라는 존재 이전에 여호와의 말씀이다. 여호와의 말씀, 곧 약속의 말씀에 자기를 맡긴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기억해야 될 사실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말씀이 그분의 사랑, 그분의 인격을 나타내고 있다. 사람이 어떻게 말을 하느냐에 따라서, 무슨 말을 하느냐에 따라서 그 말하는 사람의 성격과 그의 마음이 드러난다. 말은 인격의 한 표현이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에 그분의,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 그분의 마음을 알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하신 약속을 붙잡아서 그 속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마음을 믿는다, 그분의 마음에 모든 것을 맡긴다. 사랑의 마음에 맡긴다. 이것이 ‘여호와를 믿으니’의 본래의 뜻이다. 항상 기억하라! 어떤 사람의 말이라는 것은 그분의 마음과 인격의 표현이다. 성품의 표현이다. 

현금도 아니고 수표도 아니고 계속 어음만 받는다고 생각해 보라. 아브라함이 어음을 몇 장을 받았다. 그런데 이것이 진짜 돈으로 돌아올까? 그것은 두고 봐야 알 일이다. 하나님이 그것 부도내실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절대로 그렇게 못하신다. 그래서 항상 말씀하실 때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그런 표현을 하신다. 하나님께서 말씀할 때에 내 존재를 두고 너희에게 맹세한다고 하신다. 

아브라함이 하나님 안에 모든 것을 맡겼다 하는 이 말은 인격적 신뢰를 가리킨다. 자기 존재적 신뢰이다. 자기 전 존재를 맡긴 신뢰이다. 하나님의 약속에 자기를 통째로 다 맡긴 것이다. 춘향전에 그런 이야기가 나온다. 이몽룡이  한양에 가서 장원급제 한 다음에 내가 다시 돌아오리라, 춘향이는 그것을 믿고 살았다. 그가 감옥에 갇혀서 어려움 당할 때에도 거지 행세를 하고 신랑이라는 사람이 돌아왔는데 우리 같으면 실망했을 것이다. 그런데 춘향이가 믿었던 것은 이몽룡이라는 사람의 마음이었다. 인격이었다. 그래서 나중에 어사또 부인이 되지 않는가!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과 말씀을 통해서 그분의 마음과,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성품과 그분의 신격, 하나님이시니까 인격이 아니라 신격 이라는 말을 쓸 수 있다. 그것을 믿는 것이다. 그것에게 모든 것을 다 신뢰하고 맡기는 것이다. 그것을, 곧 하나님께 자신을 통째로 다 맡기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의로 여기셨다. 정확하게는 아브라함을 의롭게 여기셨다는 것이다. 

로마서 4장 5절에 말씀하기를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신다”고 말씀하고 있다. 경건치 아니한 자의 죄를 의롭다 하신 것이 아니다. 죄 짐을 지고 와서 예수님께 모든 것을 통째로 다 맡기는 사람을 의롭다, 그 사람을 의롭다 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서 정말로 그 믿음을, 우리가 전적으로 맡기는 그 믿음을 바라보시고, 받으시고 나서 그 사람을 의롭다고 하신다고 말씀하신다. 

이사야 54장 17절에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무릇 너를 치려고 제조된 기계가 날카롭지 못할 것이라 무릇 일어나 너를 대적하여 송사하는 혀는 네게 정죄를 당하리니 이는 여호와의 종들의 기업이요 이는 그들이 내게서 얻은 의니라”

하나님의 의가 죄인에게 주어진 것이다. 어떤 죄인인가? 전적으로 자신을 맡긴 죄인이다. 그 맡긴 사람을, 그 맡기는 믿음을 통째로 끌어안으시고 의롭다고 하신 것이다. 

 

의는 하나님 자신이시다. 하나님 자신! 하나님이 자신을 주신다는 표현이다. 이것이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헌장의 가장 중심이 되는 골격의 사상이다. 

성경구절

  • 창세기 15장 6절
  • 스가랴 12장 10절
  • 요한계시록 1장 7절
  • 요한복음 19장 34절
  • 스가랴 13장 6절
  • 열왕기하 9장 24절
  • 창세기 15장 1절로 5절
  • 로마서 4장 5절
  • 이사야 54장 1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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