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죄를 팔아서 산 구원

by blogmaster posted Jan 0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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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 죄

우리가 죄의 문제를 좀 더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죄는 이미 살펴 본대로 불법인데 불법이란 말의 중요한 것은 율법이란 단어이다. 그리고 그 율법이 본래 가지고 있는 의미가 무엇인지 우리가 살펴보았고, 그 율법은 하나님 마음의 표현이고 그 마음의 표현은 하나님의 본능적 사랑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죄는 사랑하지 않는 것, 사랑이 되지 않는 것, 또 다른 쪽에서 보면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고 거역한 것 그 모든 것들이 죄라고 말할 수 있다.

죄는 크게 나누어서 두 가지로 말할 수 있다.

첫째는, 율법을 통해서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거절한 것이다. 성경은 로마서 3장 10절에서 우리 모두가 죄인이라고 말씀하셨다. 어차피 우리는 죄인이다. 이 죄를 벗어날 길이 없다. 이미 우리의 유전자가 바뀌었기 때문에 죄를 안 지으면 안 되는 존재들이 됐다. 그래서 율법을 통해서 보여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거절하는 것이 죄이다.

두 번째, 그보다 더 큰 죄는 그러한 우리를 용서하신 용서의 사랑, 곧 십자가에 나타난 용서의 사랑을 거절한 것, 혹은 짓밟은 것이다. 성경을 읽다 보면 성령을 거역하는 죄, 혹은 용서 받을 수 없는 죄, 그런 표현들이 나온다. 사망에 이르는 죄, 이런 죄들이 언급되어 있는데 하나 같이 그 모든 것들은 십자가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을 거절한 죄를 가리키고 있다. 

우리는 죄인이다. 우리는 스스로 죄를 선택했지만 사실은 유혹에 의해서 선택한 것이다. 우리 자신이 죄를 만들어서 죄를 지은 것이 아닌 하나님의 용서의 사랑을 모르고 우리가 사단의 유혹을 통해서 죄를 범한 것이다. 우리 모두에게는 우리가 스스로 죄를 짓든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든지 할 수 있는 기회가 우리 모두에게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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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을 어떻게 보면 우리 본인들 우리 각자가 선택할 수 있는,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주심으로 말미암아 또 한 번의 기회, 정확하게는 또 한 번의 기회가 아니라 진정한 기회를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께서 허락하셨다.

사단은 자기가 스스로 하나님의 사랑을 거절해서, 용서를 거절해서 악이 되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사단의 유혹에 넘어가서 죄를 지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공의의 입장에서 볼 때는 우리 모두가 우리 스스로 죄를 선택하든지 하나님의 사랑을 선택하든지 둘 중에 하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반드시 주어져야만 하나님의 공의가 이루어질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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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슬프고 무서운 죄는 이미 죄인이 된 우리를 용서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거절하는 죄 인 것이다. 이 죄는 용서를 거절한 죄이기 때문에 더 이상 하나님께서 하실 수 있는 일이 없는 죄이다. 그것을 성경은 ‘성령을 거역하는 죄’라고 표현했다.

왜냐하면 성령께서 요한복음 16장 14절에 성령이 예수님의 영광을 우리에게 드러내셨다. 그 예수님의 영광을 드러낸 그 사랑을, 그 용서를 마지막으로 거절하는 것, 그것은 하나님께서 더 이상 어떻게 하실 수 없는 죄이다.

대표적인 사람이 가룟 유다이다. 가룟 유다는 예수님의 용서를 끝까지 거절했다. 그래서 어떻게 할 수 없는 죄이다. 본인의 마지막 선택이다. 마지막 결정이다. 그것을 하나님은 그대로 인정하실 수밖에 없는 것이다.

사랑은 결코 억지로 구걸하지 않는다. 사랑은 결코 억지로 사정하거나 매달리지 않는다. 마지막까지 호소하고 또 간절히 호소하지만 억지로 사랑을 끌어 낼 수 없는 것이다.

그 간절한 호소에도 불구하고 그 용서를 받아 달라고, 사랑을 받아 달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끝내 거절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더 이상 하실 수 없는 마지막 선이 되는 것이다. 구약 성경 호세아서 11장 7절과 8절에 보면 호세아 선지자가 당시에 북쪽 이스라엘, 우리 한국으로 말하면 북한과 같은 북쪽에 있던 이스라엘 민족들이 끝까지 하나님의 사랑을 거절했을 때에 그 거절당한 아픔을 하나님께서 호세아서를 통해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 백성이 결심하고 내게서 물려가나니 비록 저희를 불러 위에 계신 자에게로 돌아오라 할지라도 일어나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 같이 두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 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아서 나의 긍휼히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호 11:7,8)

하나님의 이 불 붙는 사랑, 버릴 수 없는 사랑! 이 사랑을 끝까지 거역하고 짓밟을 때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하실 수 없으신 것이다. 이 사랑과 용서를 거절한 죄를 어찌할 수 없는 것이다. 그 죄를 용서 받을 수 없는 죄라고, 그 용서를 거절한 죄, 그 사랑을 거절한 죄, 그 죄는 어찌할 수 없는 죄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흔히 사람들이 어떤 죄가 사망에 이르는 죄이고, 어떤 죄가 사망에 이르지 않는 죄냐고 묻는다. 사망은 다시 말해 로마서 6장 23절에 사망은 죄의 삯이다. 죄는 분명히 한 종류만 있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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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종류의 죄, 이 죄는 말 그대로 우리를 사망에 이르게 하는 죄이다. 첫 번째 죄는 용서 받을 수 있다. 그래서 사망에 이르지 않을 수 있다. 예수님이 그 사망을 당하시고 우리에게 용서를 주셨다. 그런데 용서를 거절한 죄에 대한 사랑은 사망으로 갈 수 밖에 없는 죄인 것이다.

여러분, 우리는 이 죄를 결단코 범해서는 안 된다. 단, 우리가 기억해야 될 사실은 이 용서의 사랑을 받아들이려면 반드시 우리의 죄를 내어놓아야 된다는 사실이다. 성경에 하나님의 나라를 비유하면서 하신 말씀이 마태복음 13장 45, 46절에 하나님의 나라는 아주 귀한 진주를 발견했을 때 자기 모든 재산을 팔아서 그 진주를 사는 사람과 같다고 표현하고 있다.

공짜가 아니다. 공짜라는 의미는 그 죄의 값이 너무 크기 때문에 그 무한한 죄의 값을 갚는데 예수님의 피가, 무한한 희생의 피가 흘려져서 그 죄를 다 갚아 놓아서 어떤 돈으로도 거기에 비교할 수 없다. 그래서 값이 없고 정말로 어떤 돈으로도, 어떤 값으로도 그 죄 값을 치룰 수 없기 때문에 무료로 주시는 것과 같다는 뜻일 뿐이지 반드시 죄를 내놓아야 된다. 반드시 죄를 내놓지 않으면 구원이라는 보석을 살 수 없다고 말씀하신다.

마태복음 13장 45, 46절 말씀,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만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샀느니라” 여기 분명히 말씀하신 것이다. 마태복음 13장 46절에 자기 소유를 다 팔았다고 말한다. 다 판 것이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죄를 다 팔았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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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용서와 은혜와 사랑을 사는 유일한 돈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죄라는 돈을 지불해야만, 죄라는 물건을 지불해야만 그 영원하고 무한한 하나님에 사랑, 용서를 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흔히 그런 단어를 값이 없다. ‘priceless’라는 말을 쓴다. 값이 없다!

그것은 어떤 돈으로도 살 수 없다. 우리가 어떤 돈을 가지고 가서 산다 할지라도 그것은 비교할 수 없기 때문에 공짜와 같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무료로 주는 은혜, 공짜로 주는 은혜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예수님 말씀대로 이 천국은 내 재산을 다 팔아서 살 수 밖에 없는, 팔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죄를 갖다 드리고 무한한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을 우리는 살 수 있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죄라는 재산을 팔지 않는다. 그리고 용서를, 하나님의 구원을 얻기를 원한다. 그런 일은 없다. 성경은 거듭 거듭 사라고 말한다. 구원을 사라고 말씀하신다. 어떻게 그런 말이 성립이 되느냐 사람들이 말하지만 이사야 55장 1절에도 말한다.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오아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여러분, 사는 것은 분명히 거래이다. 대가를 지불하고 사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 사라고 말씀할 때 “돈 없는 자도 아무것도 없는 자도”라고 말씀하시는데, 여기 말하는 돈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의 죄짓지 아니한 우리 삶의 돈이다. 우리는 그런 돈이 없다. 우리가 내 놓을 수 있다면 그 돈은 죄라는 돈 밖에 없다. 

그래서 반드시 우리에게 의나 사랑이나 공로가 없지만, 그런 돈 없는 자도 와서 죄만 내 놓으면 살 수 있는 것이 구원이고 은혜라고 말한다. 여러분, 여러분과 나의 모든 죄를 다 내놓고, 지불하고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구원과 용서와 은혜를 다 얻기를 바란다.

키워드 : 십자가, 죄, 죄인, 구원, 사랑, 기회, 선택, 용서, 유다, 호세아, 천국, 진주 

성경구절

  • 로마서 3장 10절
  • 요한복음 16장 14절
  • 호세아 11장 7절로 8절
  • 로마서 6장 23절
  • 마태복음 13장 45절로 26절
  • 이사야 55장 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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