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죄는 종자가 바뀐 것이다.

by blog posted Nov 2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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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된 종자

죄는 행악의 종자로 바뀐 것이다.

이사야서 1장4절의 말씀에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만홀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는 말씀에서 여기 ‘행악의 종자’라는 말이 나오는데 본래의 말은 ‘악의 종자요’라는 말이다. 행악의 종자로 바뀐 것이 죄다.

창세기 1:4절 이후에 창조하셔서 만물을 우리 모두에게 다 주시면서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말씀하셨다.

그 ‘좋았다’는 말이 ‘토브’ 라는 히브리 말인데 그 말 뜻은 ‘선하다’이다. 어떤 의미로 ‘선하다’ 는 말씀을 하셨냐 하면 사랑으로 주셨기 때문에 ‘선하다’ 그렇게 표현 하셨다. 그러니까 주시는 것, 주시는 사랑을 ‘선하다’고 표현하신 것이다.

그 반대말 ‘악’은 무엇이겠는가? 자기 것으로 다 가져 오는 것이다.
내 것으로 만드는 것 그게 ‘악’이다.

‘종자’로 번역된 히브리 원어는 ‘제라’이다. 이것은 말 그대로 ‘씨’다.
요즘 우리 과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유전자’라고 한다.
씨, 악의 씨다. ‘씨’ 자체가 ‘악’이라는 것이다.

이 ‘죄의 문제’는 ‘씨의 문제’ 즉 ‘종자의 문제’라는 것을 거듭 거듭 말씀드리고 있다.
어떤 잎이나 줄기나 열매이기 전에 그렇게 잎을 만들고 꽃을 피우는 그 ‘종자’가 문제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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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가 바뀐 것을 ‘죄’ 라고 한다. 사랑 밖에 할 수 없는 ‘종자’가 자기 욕심만 챙기는 ‘종자’로, 자기만 사랑하는 ‘종자’로 바뀌었다. 그래서 그런 ‘종자’가 만들어 낸 열매들이 ‘죄’ 라는 것들이다.  인간이 ‘종자’가 바뀌어서 전혀 자기 밖에 모르는, 자기만 사랑하는 ‘죄의 종자’로 바뀌었다.  그렇기 때문에 생각하는 것이나 말하는 것이나 행동하는 것이 모조리 다 그렇다. ‘종자’가 그렇기 때문이다.

마태복음 12:33,34에 “나무도 좋고 실과도 좋다 하든지 나무도 좋지 않고 실과도 좋지 않다 하든지 하라 그 실과로 나무를 아느니라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고 말씀하셨다. 여기 예수님께서 아주 선명하게 너무나 뚜렷하게 말씀하신 것이다.

‘죄’라는 것이 뭐냐? 죄는 마귀의 종자이다. 요즘 젊은 사람들로 말하자면 마귀의 유전자이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그대로 옮겨보면 ‘종자도 좋고 그 종자가 만든 열매도 좋고, 그러니까 참배 나무에서는 참배가 열리고 돌배 나무에서는 돌배가 열린다. 그렇게 말을 해야 하는데 너희들은 그것을 섞어서 말한다, 즉 나는 돌배나무이긴 한데 가끔 맛있는 참배도 열린다. 아니면 나는 본래 좋은 참배나무인데 어쩌다 보니까 가끔 돌배도 나온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런 얘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것을 조금 발전시켜서 나는 돌배나무 종자인데 점점 좋아져서 좋은 참배가 된다. 그래서 종자개량을 하면 좋아질 수 있다. 그게 조금 더 발전하면 내가 짐승 같이 못된 인간인데 내가 열심히 회개하면, 내가 열심히 노력해서 수양을 많이 해서 나중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다. 나는 본래 개 같은 사람인데 아주 열심히 노력해서 60%는 사람 같은 사람이 됐다. 아직도 40%는 개라서 이쪽은 개털이 있다. 더 노력하면 이 개털이 없어지고 사람이 될 수 있다. 이것이 소위 과학에서 말하는 진화론이다. 여러분들 진화론을 믿는가? 그것을 믿는 사람들이 많다. 

소위 진화론이라는 것이 우리 마음에도, 우리 인간의 본성에도 가능하다 라고 이야기 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에게 예수님께서 하신 대답이다. ‘너희 종자가 악한 종자인데 어떻게 선한 열매를 맺힐 수 있겠느냐?’ 

종자가 좋은 열매를 맺혀서 그 나무가 좋은 종자라는 것을 증명을 하는 것이다. 나는 착하다. 나는 마음이 괜찮은 사람이다. 그런데 가끔 하는 짓을 보면 아니다. 그것은 좋은 종자가 아닌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심판 하실 때에 꼭 ‘종자’ 심판을 하신다.

마태복음 25:31절 이후에 보면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같이 하여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고 하신다. 

양과 염소

마지막 최후의 심판에 양 종자하고 염소 종자를 이렇게 가른다. 그게 심판한다는 의미이다. 헬라어로 ‘크리노’는 ‘구별하다, 갈라낸다’는 뜻이다. 뭘 가르는가? ‘종자대로’ 가른다. 양 종자, 염소 종자로 가른다.  양 종자는 착한 일을 하고도 자기가 착한 일을 한 것에 대해 기억하지 못하는 종자이다. 양은 미련해서 잘 모른다고 한다. 목자가 데려가는 대로 갈 수 있지, 자기 혼자 가라면 못 가는 존재이다. 얼마나 착한지 자기가 한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이런 양 종자와 내가 언제 그런 것 안했습니까? 따지고 달려드는 염소 종자는 그 종자가 분명히 나뉘어져 있다. 

양 키우는 분에게 물어봤는데 어떻게 양 종자, 염소 종자랑 구분하느냐 그랬더니 그 분 대답이 명답이다. 성질을 보면 아는데, 성질이 다르다고 한다. 양은 실제로 그렇다고 한다. 털 깍다가 살점이 똑 떨어져도 절대로 소리를 안 낸다고 한다. 예수님이 그렇게 하셨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염소는 조그만 건들어도 소리를 낸다고 한다. 그래서 소리 내는 것 하고 안내는 것 하고 성질이 다르다고 한다. 이 염소종자는 고집을 내면 자기가 자기 목을 나무에다 칭칭 감고 끝까지 나무야 해보자 하고 자기 목이 졸려서 죽어도 끝까지 잡아당기고 죽는 것이 염소종자이다. 성질이 보통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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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바로 염소 종자이다. 성질이 나면 끝가지 해보는 고집쟁이 이다. 타락한 이후로 우리는 조상의 죄된 본성을 따라 사단의 종자 즉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났으므로 우리 스스로는 마귀의 종자인 본성을 바꿀 수 없다. 성령의 역사로 예수님의 본능적인 사랑의 본성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거듭나야 한다.

죄된 종자로 바뀐 이유

다시 말하면 우리는 악의 종자이다.

창세기 1장24절에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육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고 (그대로 되니라)”말씀하셨는데, 거기 ‘종’ 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미 말씀드렸다.

‘종으로 낳다’, 신약성경에는 이것을 헬라어로 ‘후오’ 라는 단어를 썼는데 ‘태에서 낳다’ 라는 뜻이다. 인간이나 동물은 다 ‘태’에서 나온다. 그러니까 개의 태에서 나오면 개가 되고, 소의 태에서 나오면 소가 된다. 

타락전의 사람은 원래 태가 하나님이다. 
사람은 하나님의 종자 즉  태를 가지고 나왔다. 하나님의 씨로, 하나님의 유전자로 이 땅에 났다. 실제로 하나님께서 인간같이 태를 가지고 우리를 낳으셨다는 말은 아니다. 다만 하나님 자신의 유전자, 곧 하나님의 본성으로 창조하셨다는 말이다.

그래서 창세기 1장26절에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에서 하나님의 형상이라고 말씀할 때는 외형만, 겉으로 나타난 외모만 닮은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마음을, 하나님의 본성을 그대로 닮았다는 얘기이다. 그런 인간이 마귀를, 죄를 선택함으로 그 종자가 마귀의 종자로, 악의 종자로, 하나님의 종자와는 정 반대로 바뀌었다.

그래서 죄는 종자가 바뀐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 행악의 종자인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의 종자로 거듭나게 해 주시기 위해 인간이 선택한 죄의 값인 사망을 지불하셨다. 1장부터 10장까지 계속 연구하겠지만, 그러므로 우리는 죄 덩어리인 종자 자체를 하나님의 종자로 재창조해 달라고 맡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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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구절

  • 이사야 1장 4절
  • 창세기 1장 4절
  • 마태복음 12장 33~34절
  • 마태복음 25장 31절
  • 창세기 1장 24,2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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