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이해하지 못하면 구원 받을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교인들 중에 종종 “나는 구원 받았다.” 혹은 “나는 거듭났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거듭남의 기준은 자신이 아닙니다. 구원은 감정도 아니며, 자신의 경험이나 생각도 판단의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구원의 공식은 성경에 나와 있습니다. 성경의 기준에 일치해야 합니다.
‘종교’에서 ‘종(宗)’자는 ‘으뜸’이라는 뜻입니다. 한자 그대로 으뜸이 되는 가르침이 종교입니다. 으뜸이 되는 가르침은 죽느냐 사느냐를 가르는 가르침입니다. 성경대로 깨닫고 성경에 일치하게 가르쳐야 성경대로 살 수 있습니다. 성경을 가져다 입에 넣어줘도 성령이 임하지 않으면 삼킬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교의 가장 큰 타락은 말씀에 대한 변질입니다.
예수님의 시대에도 바리새인과 제사장, 율법사, 서기관 등 유대인의 지도자들은 성경이 말하는 성령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성소에 관한 진리를 보고서도 구원 받는 길에 대한 성경의 기준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경을 이해하지 못하면 구원 받을 수 없습니다.일찍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인간을 창조하셨지만(창세기 1장 26절), 최초의 선조들이 죄를 선택하므로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이타적인 사랑은 온데간데없고 자기를 사랑하는 마귀의 유전자가 심어진 것입니다. 마귀의 유전자는 하나님의 유전자와 반대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요한복음 8장 44절)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남을 사랑할 수 없는 이기심을 타고 났기 때문에 위선으로 살아가는 삶을 살게 된 것입니다. 신앙이 있다는 분들도 대부분 이 위선으로 치장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우리는 다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해야 합니다. 그것은 거듭남으로 가능합니다. 그리스도교의 가장 절대적인 구원의 조건은 거듭나지 아니하면 절대로 천국에 못 간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