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믿음과 순종

by blog posted Jan 0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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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맡김

순종과 믿음에 대한 말씀을 함께 나누어 보도록 하자. 우리가 지난 시간에도 이야기 했지만 믿음이라는 단어 속에는 하나님께서, 맡긴 사람의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역사하신 결과로 행함이라는 것이 생긴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그 행함이 무엇인가하면 순종인 것이다. 하나님께서 순종하게 하시는 것이다. 본인이 순종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순종하게 하시는 것이다. 히브리서 3장 18절, 19절 말씀 가운데 이렇게 말씀하신다. “또 하나님이 누구에게 맹세하사 그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느냐 곧 순종치 아니하던 자에게가 아니냐 이로 보건대 저희가 믿지 아니하므로 능히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

히브리서 3장 18절에는 순종치 아니하였다고 말하고 있다. 순종이라는 단어가 나타나는데 그 순종하지 않은 사실을 다시 설명하면서 저희가 믿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여기서 우리가 순종과 믿음에 관한 내용을 볼 수 있는데 이미 말씀드렸듯이 하나님께 맡길 때에 하나님에 의해서, 하나님의 사랑과 말씀에 순종하게 되어지는 행함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것은 곧 야고보서 2장에서 보았던 행함이라는 단어이다.

진정한 맡김은 하나님께 맡겼을 때에 하나님께서 그 안에서 역사하셔서 순종하게 하신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말미암아 사람의 의지와 동의를 구하시므로 사람이 하나님께 맡길 때, 하나님께서 실제로 순종하게 만드신다는 것이다. 그것을 성경이 믿음이라고 말하고 있다. 믿음은 반드시 행함을, 곧 순종을 낳는다는 사실이다. 사랑하는 남편이 자신을 주었을 때 그 사랑에 자신을 맡긴 신부는 그 신랑에 의해서 자녀를 가지게 된다. 신부가 혼자 자녀를 가질 수 없다. 신랑이 자신을 주지 않은 이상 생명은 탄생하지 않는다.

무슨 이야기인가하면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에게 당신의 생명을 주셨는데 그 생명을 받으려면 본인이 그 생명 되신 예수님에게 자신을 맡기지 않는 이상 절대 그 생명이 자신의 것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그 주신 사랑이 십자가에 나타났고 그 십자가에서 주님께서 우리의 죄를 가슴에 묻으시고 심장이 갈라져 돌아가시면서 우리 죄를 용서해 놓으셨다.

그리고 오늘 우리는 그 용서해 놓으신 그 분의 용서의 가슴에 자신을 믿음으로 맡길 때에 우리의 죄가 예수님의 용서의 은혜로 없어질 뿐만 아니라 동시에 그 분속에 계셨던 영원한 생명이 우리 안에 들어온다는 사실이다. 그것을 예수님이 동일한 말씀으로, 우리 한글 번역은 잘 번역을 했다.

 

우리를 움직이게 하시는 예수님의 생명

요한복음 10장 17절에 보시면 “예수님께서 내가 내 목숨을 너희에게 주겠다”고 말씀하신다. 이 ‘목숨’ 이라는 단어는 본래 헬라어로 ‘푸쉬케’라는 단어이다. ‘푸쉬케’라는 단어는 사람의 육체적 생명을 가리킨다. 이 단어의 구약성경 히브리말로 하면 ‘네페쉬’라는 단어인데 이 ‘네페쉬’는 사람이 만들어졌을 때 사람 존재 자체를 설명하는 창세기 2장 7절“생령이 되었다“ 할 때의 그 “령”이라는 단어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숨 쉬는 존재라는 뜻이다. 숨 쉬는 존재, 이 숨 쉬는 존재 곧 이것을 흔히 생명이라고 번역을 많이 한다. 그런데 이 생명은 분명히 흙으로 지어진 사람, 흙으로 사람이 된 우리가 숨을 쉴 때의 생명을 가리킨다. 

이 목숨을 주신 예수님이 우리의 죄로 인해서 당신의 목숨을 주시고 나서 끝난 것이 아니고 요한복음 10장 10절에 보시면 “내가 생명을 너희에게 주러 왔다”고 말씀하고 계신다. 이 생명은 헬라어로 ‘조에’라는 단어이다. 히브리어로는 ‘하이’ 혹은 ‘하임’이라는 단어이다. 이것은 ‘생명’ 그 자체를 가리키는 단어이다. 일반적으로 똑같이 생명이라고 번역하지만 우리 한글 번역이 제대로 잘 번역한 것이다. 앞에 요한복음 10장 17절에 말씀한 ‘목숨’은 말 그대로 ‘목숨’이다. 목에 있는 숨, 생명을 가리킨다. 육체적 생명이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생명을 주신 예수님에게 자신을 맡길 때는 그분이 우리가 죽어야 될 죽음을, 우리의 생명이 끊어져야 되는데 그 생명 되신 당신의 육체적 생명이 끊어지고 그리고 당신 속에 있었던 그 영원한 생명을 우리에게 주시겠다는 것이다.

예수님 안에 있는 이 생명이 우리 안에 들어오면 그 생명이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것이다. 그 생명은 자기를 다 주신 사랑의 능력을 가리키는 것이다. 사랑은 생명을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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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만드는 공식, 요한복음 3장 16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 영생(생명)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생명은 사랑이 만든 열매이다. 엄마와 아빠가 서로에게 사랑을 주어서, 서로에게 자신을 주어서 아들을 낳는다. 딸을 낳는다. 그것은 두 사람의 사랑의 열매이다. 그 생명은, 아들딸이라는 생명은 분명히 부모의 사랑의 열매이다.

그래서 그 아이는 평생 엄마 아빠의 사랑을 받는다. 계속해서 죽을 때까지. 그리고 그 사랑이라는 생명이 그 안에서 움직이므로 역시 자기도 엄마 아빠를 사랑하게 된다. 그 생명이라는 것, 다시 강조한다. 이것은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꼭 기억하셔야 한다. 그것은 “생명은 사랑의 열매”라는 사실이다. 창조는 하나님 세분의 사랑으로 하나 됨의 열매이다. 우리 아들이, 우리 딸이 사랑하는 남편과 아내의 사랑으로 하나 됨의 열매이듯이.

이 생명이, 우리 대신 돌아가신 예수님이 자기 목숨을 바쳐서 우리 죄를 해결하고 그가 사랑한 우리에게 자기 사랑의 생명을 불어 넣었을 때 그 생명에 자신을, 그 사랑에 맡기는 사람은 그 생명을 받아서 그 생명이 그 안에서 꿈틀거리고 움직이고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되게 만드는 것이다. 소위 행함이라는 것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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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구별해 보도록 하자. 믿음은, 인간의 믿음은 인간이 하나님의 사랑에 맡김의 행동이다. 인간의 행동이다. 그것과 대조적인 하나님의 사랑이, 생명이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사랑이 되어지는 열매를, 사랑의 행함의 열매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이것 또한 무엇인가? 똑같이 행함이다. 하나님의 행함과 인간의 행함, 분명히 우리가 구별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고 그 다음에 행동은 내가 해야 된다’고 믿음과 행함을 구별해서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혹 계신다. 그것은 성경이 본래 말씀하신 말씀과는 다르다. 분명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맡기지 않는 이상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강제로 들어오셔서 우리를 움직이실 수 없다는 사실이다. 우리 아버지는 그런 분이 결코 아니다.

 

우리가 문을 열 때 들어오시는 주님

요한계시록 3장 20절“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 들어가서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고 말씀하신다. 그것은 하나님은 절대로 강요하지 않고 강제하시지 못하시는 사랑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 주고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들어오시는 방법은 우리가 문을 열 때이다. 우리가 그 분을 영접할 때이다.

요한은 요한복음 1장 12절에서 그것을 “영접하는 자 곧 그의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고 말씀하고 있다. 오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죄를 포기하지 않는다. 죄를 포기하지(맡기지) 않는 이상 예수님은 우리 속에 들어오실 수가 없다. 그리고 우리 안에 역사 하실 수가 없다. 우리를 새롭게 창조하실 수가 없다.

예수님의 용서의 두루마기는 죄를 버리지 않은 죄인을 덮어주는 두루마기가 아니고 죄를 버린(맡긴) 죄인을 덮어주는 두루마기이다. 많은 사람들이 죄도 가지고 예수님도 가지기를 원한다. 그런 일은 없다. 죄를 선택하든 예수님을 선택하든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미국에 폴 워셔 라는 목사님이 있다. 이 분이 부흥회에 가면 아주 정확하게 죄를 지적한다. 낙태하면 죄다. 약한 마약도 마약하면 죄다. 그것은 인간을 파괴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을 파괴하는 것이다. 아주 강하게 분명하게 죄를 지적한다. 그래서 그 목사님은 인기가 없는 목사님이었다. 다시는 사람들이 그 분을 부르지 않는다. 왜냐하면 죄를 지적하기 때문이다.

죄를 내어놓아야, 죄를 포기해야 주님께서 당신들을 용서하신다고, 물론 하나님의 성령께서 사랑으로 영혼들을 감동시켜서 죄를 스스로 버리게 하시지만 어떤 경우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죄를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이 얼마든지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 그것이 우리 안에 들어오려면 반드시 내가 죄를 포기하고 있는 그대로 주님께 우리 자신을 맡기는 믿음이 절대로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 히브리서 3장 18,19절
  • 요한복음 10장 17절
  • 창세기 2장 7절
  • 요한복음 10장 17절
  • 창세기 2장 7절
  • 요한복음 10장 10절
  • 요한복음 3장 16절
  • 요한복음 3장 20절
  • 요한복음 1장 12절
  • 야고보서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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