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율법의 넓은 범위의 뜻

by blog posted Nov 2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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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율법에 대해 더 넓게 연구해 보자.

요한일서 3장4절에 “죄는 불법”이라고 말씀하셨다. 즉 율법을 범하는 것이 죄다.
법을 범한 것이다. 죄에 대한 정의는 불의, 불신, 등등 여러 말들이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법이라는 것을 어긴 것이다. 성경도 그렇게 말씀하고 있다.

그렇다면 죄를 알기 위해서는 이 법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법이 뭔지를 모르면 죄를 모르는 것이다. 그래서 이 법이 무엇인지를 먼저 이해하는 일이 필요하다. 법이 뭘까? 우선 이 법이라는 단어를 성경에서 쓴 예가 있다. 그 용례를 쭉 찾아보면 ,

1.첫째, 하나님의 말씀 자체인 ‘성경’을 율법이라고 말씀하셨다.

요한복음 10:34,35절에 보면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율법에 기록 한 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이라고 하셨다.

예수님께서 구약의 시편에 나와 있는 말씀을 인용하시면서 율법이라는 말씀을 하셨다. 시는 법이 아니고 노래이다. 소위 운문 이라고 하며 가락이 있는 노래이다. 법은 산문인데 소위 그냥 서술하는 표현인데 시편을, 시를 율법이라고 그렇게 표현한다. 그 본래 말뜻은 ‘가르친다’는 뜻이다.

가르침인데 하나님께서 노래로 가르치시든 ,딱딱한 서술로 가르치시든 간에 다 교훈하는 가르침은 율법이다. 그렇게 표현을 했다.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지금도 그렇게 말한다. 그래서 35절에 보면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라고 했다. 율법이라는 단어와 성경은 같이 사용하는 것이다.

2.두 번째, 우리가 흔히 말하는 율법 책들, 구약의 모세5경을 율법이라고 불렀다.

예수님이 그 당시 유대인들이 생각하는 방법대로 말씀을 하셨다.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그 앞에 말한 구약의 앞부분은 율법을 의미한다. 지금도 유대인들은 구약성경을 나눌 때 이런 식으로 나눈다.

3.세 번째, 우리가 흔히 말하는 십계명이다.

로마서 2:21~23절에 “그러면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네가 네 자신을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도적질 말라 반포하는 네가 도적질 하느냐 간음하지 말라 말하는 네가 간음하느냐 우상을 가증히 여기는 네가 신사 물건을 도적질하느냐 율법을 자랑하는 네가 율법을 범함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느냐” 여기에 “율법”을 말씀 하시면서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 하지 말라” 등 여기는 확실하게 십계명을 가리키는 말이다.

4.네 번째, 의문의 법이다.

구약에 여러 의식들이 나온다. 제사제도 역시 의식이다. 의식 문서법이라 그런다. 소위 앞에 두 말을 따서 ‘의문의 법’이다. 그렇게 흔히 표현한다. 에배소서 2장15절에 보면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이라는 표현이 나온다. 대표적으로 논란이 되었던 법이 ‘할례’라는 그런 의식 법을 비롯해서 성전에서 제사를 드리는 일들과 관련된 여러 법들이 있었고 또 정결법도 있었다. 그런 여러 법들이다. 그것은 우리를 죄로부터 구원하시고 깨끗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그런 법들이었는데 그것도 법이다.

5.다섯 번째, 소위 양심이라는 법이다.

로마서 2장14,15절에 “율법 없는 이방인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할 때는 이 사람은 율법이 없어도 자기가 자기에게 율법이 되나니 이런 이들은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그 생각들이 아니고 사람의 마음에 써 놓으셨다. 서로 혹은 송사하며 혹은 변명하여 그 마음에 새긴 율법의 행위를 나타내느니라”고 하셨다.

이 법을 가리켜 ‘마음에 기록한 법이다’ 그렇게 표현 하셨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실 때 사람 마음속에 그 법을 곧 양심을 기록 해 놓으셨다. 본래 십계명은 돌 판에 써 주신 것이 아니고 사람의 마음에 써 놓으셨다.

그래서 여기 돌판 율법이 없는 로마서 2장14절에 “율법 없는 이방인”이라고 그렇게 맨 앞에 말씀하신다. 여기에서 “율법”은 돌판 율법을 가리키는 것이다. 유대인들이 가진 십계명 즉 돌판 십계명, 그것 없는 이방인도 마음의 율법이 있다고 기록하셨다. 그래서 안 믿는 사람, 성경도 모르고 하나님도 모르고, 예수님 안 믿는 사람도 거짓말 하면 안 되고 도둑질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안다. 그것은 사람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이 사람의 마음속에 그런 법을 기록해 놓으셨기 때문이다. 율법이라는 단어가 그 외에도 원칙을 가리키는 것으로도 썼다. 그러나 대체로 크게 나눠서 서술한 5가지로 본다. 그런데 이 말씀들을 다 종합해 보면 하나같이 마음에 기록했든지 돌판에 기록했든지 종이에 기록했던지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은 '법'이라는 사실이다.

율법,죄,불법,성령,모세5경,십계명,의문의 법,구원,양심,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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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구절

  • 요한일서 3장 4절
  • 요한복음 10장 34,35절
  • 로마서 2장 21~23절
  • 에배소서 2장 15절
  • 로마서 2장 14,15절
  • 로마서 2장 1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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