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으로 맡기는 믿음
믿으면, 마음으로 굳게 믿으면, 마음으로 확신하면 그게 구원인가? 아니다. 그런 얘기는 없다.
예를 들면 어떤 유명한 의사가 있다고 하자. 그런데 그분이 췌장암 수술에 한국 최고의 권위자라고 하자. 그런데 어떤 췌장암 환자가 그 의사를 췌장암 고치는 한국최고의 의사라고 인정하고 그렇게 믿으면 췌장암이 났는가? 아니다. 그거 몰라도 괜찮다. 환자는 그 의사선생님 만나서 진찰하고 처방하는 대로 자기를 맡기면 된다. 그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행동이다. 행동은 생각이 아니다,
내가 그 의사가 췌장암 한국 최고의 권위자라는 그 사실을 마음으로 굳게 붙잡으면 병이 났는가? 그것과 전혀 상관없다, ‘맡기는 것’은 어떻게 하는가? 만약에 그 의사가 수술을 하자고하면 수술대 위에 올라가서 의사가 하자고 하는 대로 내 몸을, 내 자신을 맡기는 행위이며 행동이다.
마귀의 교묘한 속임수
그러니까 마음으로 믿는 것 하고, 몸으로 맡기는 것을 분리시켜 버렸다.
마귀는 보통 머리가 좋은 존재가 아니다.
하나님께 ‘믿습니다’ 아주 말은 잘하는데, 실제 하나님께 맡기는 행동이 뒤따르지 못하면 그것은 '믿음'이 아니다. 그것을 믿음에 대한 '공언'이라고 한다. 공언, 헛소리가 이미 교회 안에 들어와 있어서 교회가 타락하기 시작한 것이다. 믿기만 하면 구원을 얻는 것이라고 가르친다. ‘믿습니다’라는 말을 힘있게 잘하면 되는 것이다. 또 나가서 자기 멋대로 살다가 주일날 교회 와서 ‘믿습니다’ 이러면 이제 구원 얻는 것인가? 아무 아무 소용없다.
그래서 거듭 말씀 드리지만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믿음자체의 행위이다. 그 맡기는 행동을 통해서, 삶의 열매가 맺혀지는 믿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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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구절
- 갈라디아서 5장 6절